안녕하세요.

이번에 BMW X5 3.0을 살려고 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option(automatic transmission and premium package)를 붙이니 차값이 47,000이 나오는데(기본형은 41,700 MSRP에 38,000), BMW dealer에서는 45,000까지 해줄수 있다고 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더 깍을 여지가 있는지 아니면 이정도면 적당한 가격인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더 깍을 여지가 잇으면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제가 살고 있는 곳의(실리콘 벨리 지역) 혼다 dealer들에게 오딧세이 견적을 뽑아달라고 했을때는 너무 많은 이메일 답장으로 읽기조차 어려웠는데, 이번의 BMW의 경우는 별로 답장도 오지 않더라구요 (별로 팔고 싶지 않은것인지, 원래 뻣뻣한지..)

감사합니다.

지역마다 틀립니다. 작은 동네라서 BMW딜러쉽이 하나밖에 없다면 뻣뻣하게 나오는 경우도 많고요. 실리콘벨리라면 BMW딜러도 깔려있을텐데.. 무조건 고자세 취하십시요. carsdirect.com 에 가셔서 체크 해보세요. BMW만 고집하지 마시고.. LEXUS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둘다 SUV이기 때문에 핸들링은 세단에 비해서 현격하게 떨어지니 BMW의 장점이 싸그리 사라지거든요. 렉서스 딜러쉽은 정말 친절합니다.

최근에 나온 MB의 ML350도 좋답니다. 물론 신모델이라 할인율이 덜하겠지만 옵션 선택의 여지도 많고요….X5의 경우 내년 말쯤에 모델체인지 된다고 합니다만 ML은 금년에 나왔기에 앞으로 5~7년간 모델체인지 걱정도 안해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