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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급 만4년차되는 엔지니어고
현재 매니저 급들 빼고는 팀내에서 가장 연차가 높습니다.
연봉도 팀원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며칠전 퍼포먼스 리뷰를 했는데
제가 쭉 하던 일은 괜찮은데
다른 팀원과 하던일에 스케줄링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서 일이 잘 마무리 짓지 못한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퍼포먼스 리뷰가 작년에 비해 확 떨어진것이고요
그 시기쯤 둘째 출산과 집 구매와 이사가 겹쳐 솔직히 집중 못한것이 큽니다만..
그래서인지 지레짐작으로 매니저들은 이제 저 사람은 이직의 시기가 왔다 이 사람이 회사에 마음이 떳구나 생각을 하는것인지 뭔지…
앞으로 30일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일 처리 어떻게 하는지 테스트 일감을 받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능력을 입증하라는건지
커리어 끊기지않고 다른 직장으로 옮길수 있는 기회를 준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잡 서치를 시작해야할까요
아니면 이 회사에서 버틸때까지 버텨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