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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pending 상태이고, 아직 AP는 안 나왔습니다. H1B는 유효기간이 2년 정도 남아 있고요.
한 달쯤 후에 중요한 해외 출장이 있는데, AP가 안 나온 상태에서 나가도 되는 건지에 대해서 확신이 안 서네요.일단 원칙적으로는 유효기간이 남은 H1B 홀더는 AP가 없어도 해외를 나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비자 변경한 것이 아닌, 해외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받은 H1B입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부터 485 pending 상태에서 H1B 홀더가 해외를 나가면 AP 신청은 자동 취소되는 걸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사실 제 생각엔 어차피 H1B가 짱짱하게 유효하니 AP가 취소된들 뭐 어떨까 싶은데 (적어도 2년 내에는 영주권이 나올테니..)
로펌에서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안 나가는 편을 권한다고 하네요. AP가 취소되는 게 485에도 악영향을 끼치면 어떡하냐고..
요즘 같은 시기에는 그냥 심사관이 기분 나쁘면 AP 취소됐네? 에이 485도 리젝! 이런 식으로 갈 수 있지 않겠냐는 논리인 듯 합니다. (정말…이런 극도의 케바케까지 우려해야 한다니 왕짜증입니다)물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만, 워낙 중요한 출장이라서요..
그리고 지금까지 일처리를 볼 때 제가 고용한 로펌이 그닥 똘똘한 것 같진 않아서 ^^;
이 곳에 계신 고수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특히 작년 여름 이후에 저와 비슷한 비자 상태에서 해외 나갔다 오신 분 계시면 꼭 좀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