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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준비하다가 가족 중 한 분이
돌아가셔서 충격에 몇 년간 시간만 보내다가
그게 병이었다는 걸 알고 병원 다니면서
치료 중인데 삶이 너무 막막합니다.지금 이 정신상태로는 뭐든 죽을 듯이 해서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다시 대학교 입시 준비해서 가려고 하니
너무 나이를 먹어버린 것 같습니다.삶의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원하던 삶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제 시각은 좁디 좁아서 여기 계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
인간쓰레기같아 보이시겠지만 정말 간절합니다1년 반 다시 입시에 전념해서 한국 학부로 CS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돌아가시기 전까지 치료비로 돈 써서
집에 유학갈 돈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한국학부CS를 나와서
대학원을 유학가는 방법인데..나이도 먹었고 문과쪽은 원래 졸업할 나이에
대학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운데CS가 제 마지막 길 같아서 동아줄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구에서 지원하는 코딩 수업을 듣고있는데현재 생각하는 방법은 1년 반동안 대학 입시 시험과
코딩 수업을 듣다가 한국 학부 대학에 들어가서
학점을 잘 받아서 대학원으로 유학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간절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모님 한 분밖에 안 계셔서 눚었지만
효도 하면서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