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 으로 온지 이년정도됐구요 제가 spring break 때나 summer break 때 여행갈려고하는데 부모님이 허락을안해주세요 한국에서 고등학생때는 국내에서 많이 놀러다녔는데 해외라 위험해서 그런지 여행을 허락을 안해주시네요.
부모님눈엔 아직 어리게 보이고 여자고 해외다보니 잘모르는게 많아서 걱정하시는건 알아요 근데 저도 친구들과 여행가고싶어요 경험도 많이하고싶고 보는 눈도 넓히고 혼자 여행가서 사람들도 많이만나고싶구요.미국와서 친구들이랑도 늦게까지는 못놀게하고 주말에는 항상 가족이랑 보내는데 매일 한두시간 거리 바닷가 가거나 쇼핑….
님들은 딸들 여행 보내주시나요? 어떻게하면 보내줄거같나요?

누구랑 어디로 얼마나 어떻게 갈건지를 확실하게 정리해서 안전이 보장된다고 확실하게 말씀 드려야 하는것 같아요. 20살이면 어른 같지만 아직 인생경험이 없어서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수 있거든요… 정말 가고 싶다면 부모님에게 모든 경로를 설명 드리며 설득 하면 어떨까 싶어요.

18살때 해외여행 처음 혼자간다고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당연히 안된다는 말 들었는대 안 보내줘도 간다고 하고 제 돈으로 다녀오니 그 다음부터는 그냥 항상 재밌게 다녀오라고 많이 배우라고 보내주셨어요. 본인이 경제적으로 혼자 해결할 수 있으면 통보하고 가세요.

부모님 지원으로 여행가는걸탠데

반대무릅쓰고 가고싶으면 윗분글처럼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가세요.

저는 21살때부터 가까운 곳 (비행기로 한두시간 거리)부터 여행하기 시작했어요. 호텔 체크인, 렌탈카 등등 21살부터 가능했고 그때부터 disposable income이 생길만큼 돈을 벌기 시작했거든요. 부모님 도움 없이 가면 여행계획을 알려드리고 가세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쉬워요~ 3년 쯤 지나니까 미국횡단여행 간다고 2주를 집에 안들어가도 연락이 없었어요 ㅡㅡ

욕망에는 책임이 따른다
넌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싶은 욕망만 있지, 그에 대한 책임은 부모 돈 쓰고 부모 걱정시키는 걸로 부모에게 죄다 전가하고 있지. 그래서 네가 20살이라도 어린애라는 거다.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부모도 좀 챙기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먼저 보여봐라 이런데 징징대는 모습이 아니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유도가 늘어날 거다. 지금 내가봐도 애처럼 구는데 부모님 눈엔 오죽하겠나

어딜가는지는 알수 없으나 미국에 살면 사고는 한순간 이라는거.. 그게 납치, 강도, 강간, 교통사고 등등 정말 눈앞에 생각없이 나타납니다. 부모 입장에선 각별한 주의를 갖는게 당연하죠. 게다가 native 미국인이 아니라면, 포텐셜하게 위험한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스프링 브레익이라.. 칸쿤이나 마이아미, 뉴올리언즈 이걸랑 범죄 확률은 서너배로 증가… 임신도 가능함.

여자면 누가 약물탈지 모름 맘먹고

예쁠수록 나쁜일 당할 확률이 높음.
강간, 강도, 납치, 고문, 마약, 살인등등..
넷플릭스 Hostel강추!!

애이고 니도 나중에 애나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