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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꿈깨 님 쭉보니 님 어리석어 보이는 “아이” 의 어의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어린 저도 정말 어의 없는 점이 있어서 리플을 답니다. 먼저 꿈깨님. 영주권받고, 시민권 받는게 장난처럼 보이냐고 하셨으면서 제가 하는 질문들을 보고 “겉멋” 만 들었다니요? 그렇다면 꿈깨님은 멋있기 위해서 영주권을 따고 시민권을 따셨습니까? 그리고, 영주권따는것이나 시민권을 따는 것이나 모두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다 자세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알고 싶었을뿐입니다. 그리고 쭉보니 님. 저보고 무뇌아라고 하셨는데 님께서는 뇌도 있으신데 그렇게 매너없는 발언을 마구 하십니까? 인터넷이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그렇게 무책임하고 인간이하 수준의 발언을 하셔도 되는 겁니까? 님의 눈에 제가 철없는 어린아이로 비춰었을지는 몰라도, 제 눈에 님은 나이만 먹은 철부지로 보이네요. 나이값을 하시죠. 그리고 굼뱅이 앞에서 주름 잡는 거겠지만 저도 유학준비를 몇년동안 해왔고, 외가쪽의 가족들이 미국에 살고 있어서 영주권과 시민권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아니 경험만 해보지 않았을뿐 알고는 있습니다. 저는 그 사실들에 대해서 검증을 받고 싶었던 것이지 무뇌아 처럼 보이려고 한 어의 없는 질문이 아니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렌스님. 먼저 처음에 해주신 충고 감사합니다. 그 의견에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위의 글을 쓰면서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제 블로그를 보고 저의 부모님께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신 발언은 자신의 무례함과 배우지 못함을 드러내는 발언은 아니였는지요. 저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무엇이 있으시다고, 저희 부모님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무엇이 있으시다고 그런 몰상식한 발언을 하시는지.. 언제나 사람을 그렇게 성급하게, 경박하게 판단하지나 보죠? 그렇다면 저는 토렌스 님의 미래 자녀들이 걱정이 됩니다. 그런 토렌스님의 경솔함을 배우면 어떨지 말입니다.
어째든 질문에 대답해 주신점을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기분이 언짠은건 숨길 수 없네요. 인터넷이라고 연장자의 권위를 내세워 나이어린 사람에게는 예의도 지키지 않는 몰상식한 어른들을 알게 되어서 기분이 나쁘기도하구요.
어째든 하시는 모든일에는 축복이 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