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한인특별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한국차를 크레딧이 없어 한인특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입할려고 합니다

한국에있는 저의 동생이 보증을 하고 60개월 할부를 우대금리로 구입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이것에 대하여 아시는분 우대금리가 얼마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다른 회사에 비하여 많은 우대금리 적용이 되는지요?

한국에서 보증인이 현대에 직접 모든 보증서류를 넣고 허가를 받은 조건이므로
사실상 딜러에서는 최저 금리를 적용해 주어야 하는데(웹사이트도 그런것 처럼
묘사) 실상은 딜러들이 보통 여전히 6~7%의 이자율을 적용하며, 이를통해 이득을
취하는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는 것은 미국내에 크레딧이 없다는
것과 현금으로 살 여력도 없다는 반증으로 보며, 이 프로그램은 통하지 않고서는
달리 차를 살 수 있는 대안이 없을 거라고 간주하고 구매자를 배짱으로 밀어부치려는 딜러들도 있습니다. 자기들만 이 프로그램 취급하고, 다른 현대딜러들은
그에 대해 모른다는 둥(사실 어떤 딜러들은 아예 모름) 하면서 배짱을 부리죠.
아무튼 양심적(???)인 좋은 딜러 만나시길 바라지만.. 굳이 이 프로그램을
통하지 않아도 된다면 그렇게 하시길 권하고 싶네요. 한국내 보증인도 나름데로
수고와 부담을 안고 준비했는데 딜러에서 삐딱하게 나오면 기분만 상하지요…

저도 이 프로그램으로 샀는데요, 0% 혹은 리베이트 둘중 하나 고르라더군요. 저는 리베이트 고르고 약 6% 론 하구요, 얼마 지나 리파이넨스했습니다. 이자율이 지금 좋잔아요.. 아무튼 저처럼 미국오자마자 새차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크래딧을 한국서 가져오므로 좋았습니다.

a-d님 리파이낸스는 어디서 하셨나요?

저는 2003년 여름에 엘란트라 그 프로그램으로 구입했습니다. 차값을 너무 깎아서인지 7.4% 주더군요. 차값은 10,800불 흥정했었구요, 60개월 할부였습니다. 미리 가기전에 이자율 테이블을 만들어가서 파이낸스쪽의 계산실수(?)를 막을 수 있었죠. 7.4% 라더니 다달이 약 300불을 내라는 겁니다. 전 다달이 200불에 맞춰갔거든요. 테이블을 들이밀며 이게 내가 계산해온 이자율과 월할부금 표다 했더니 다시 계산하겠다고 하더군요. 만약 그 때 그게 없었더라면…

하여간 이사람들은 차값과 자기들 마진을 철저히 생각하는 것 같네요. 하긴 밑지는 장사는 안할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