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당에 웨이트리스가 친구 엄마면 팁 을 많이주면 버릇이 없는건가요? 웨이트리스 하시는 분들 아들 친구가 밥먹고 팁많이주면 기분이 어떤가요?

팁 많이받으면 당연히 좋죠

팁 많이 받아서 싫은 사람은 없지만 개인팁으로 주는거 아닌이상 어차피 서버들이 다같이 나누니까…그분이 다 가져가지 못하죠

아랫사람이 팁줬다고 기분 나쁠 리는 없을 듯. 직접 감사하다 인사 드리고 나가면 완벽.

윗분 말대로 팁은 미니엄 정산적으로 주시고…그냥 식사 중 음식 좋다고 한마디하고..”어머님 잘 먹었습니다.” 나오면서 면전에 하면 그분에 대한 큰 팁입니다.

한국 식당 밥먹는동안 알아서 반찬 한번만 챙겨주고 물만 리필해줘도 팁 20%가 않아까울듯.

우리동네에 꽤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이 있는데 가끔 3불짜리 콘 하나 주문하고 팁으로 20불 주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곳에서 일하는 여자애들이 모두 로컬 고등학생들 이지요. 나도 가끔 그곳에 가면 그러는 편인데 딸이 저녁에 일하고 돌아와서 팁을 많이 받았다고 좋아하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벌써 20년전 일이 됐네요.

본인이 학생이면 15%
직장인 이시면 20%
놔두시고 예의바르게 인사한마디
하고가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