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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에 미국에서 조심해야 할 점이 한국인의 얌삽함이란 표현을 하였는데,
그게 먼지 궁금하단 답글이 달려 아래내용을 답했는데 너무 긴지 에러가 나네요.
그래서 본문으로 써봅니다.
한국인을 모욕하자는게 아니라, 요즘에 한국에서 이민나오시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여기서 질문들을 하시는거 같은데,
내용들중 상당수가 알게 모르게 미국에서 열심히 사시는 한국분들을 인종차별당하며 못사는 분들이라고 imply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과 조언을 구하시는 입장이면서 은연중에 한국적인 이기심과 얌삽함들이 드러나시는거 같아서 아래글을 끄적거려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 한국분들이 많이 오시는게 미국과 한국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도와드리고 싶은 맘입니다.
하지만 익명성에 기반해 한국부심으로 미국에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두서없게 써봤습니다. 틀린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주로 단체로 몰려다닐때 발현이 됩니다. 한국 모든분이 해당된다는건 아닙니다. 한국사람들의 장점도 많습니다. 정이 넘치고 마음 따뜻한거 역동적이고 상대적으로 순수한점등. 그래서 저도 한국을 많이 그리워 해요.
한국은 “우리”에 있어선 참 좋은데 “남”에게는 그렇지 못합니다.
—남에대한 배려가 남에 대한 존중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본인의 public relation이 기본이 되는 경우가 많음 -> 남에 대한 진실된 배려가 없음-> 배려와 예의가 나오는 순간은 자기가 아는사람 자기가 속해야 하는 단체에만 해당됨
모르는 남이 곤경에 처해도 본인만 손해 안보면 됨. 남의 자식들이 군대가서 다치고 사고당하고 해도 자기 자식 군대갈때 몸조심 하란 얘기만 하고 물떠놓고 아들 다치지 말라고 빌기만 함.
한국에서의 공공예절은 (자기의 identity 가 노출 안되는 경우) 뻔뻔함에 기반하는 경우가 많음. 안그러면 무시당하고 자기 손해기 때문에
저를 포함해 한국사람 대부분이 “아이고 내새기 최고”의 환경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남들이 나와 같다라는 존중보다, 내가 잘났다란 심리가 깔려있음. 때문에 나보다 잘나면 본인에게 이득될때 말고는 시기하고 나보다 못하면 무시함.
다양성이 없는 사회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건 남들도 좋아하는 줄 착각하는 경우가 많음.
위의 특성들이 미국 생활할때 알게 모르게 베어남.
-영어도 못하면서 인도 애들은 무시하고 백인애들한테 인종차별 당한다고 징징댐. 인도애들 구구단 몇십단씩 외우고 치열하게 살면서 미국 사회 참여에 적극적인거 배울 생각도 안함.
-법과 규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결여되있음. 안걸리면 된다라는 생각이 지배적. 때문에 걸릴때만 지키고, 정작 걸리면 왜 나만이라는 반응이 나옴. -> 한국 자영업 교민들 탈세
-냄새심한 한국음식 (김치찌개)를 끓이고 먹고 하면 한국 사무실에서 같은 한국인이라도 냄새가 역함을 알거임. 당연히 경험 없는 외국인은 견디기 힘들텐데 그거 무시하고 먹고 나서, 주변사람이 눈쌀 찌푸리는거 무시함. workingus에서도 한국음식 싸가도 되냐는 질문들에 좀 놀랐음.
-한국에서 문열어 잡아주면 대부분 그냥 지나감. 문화적 차이일수도 있겠으나, 모르는 남 상관안하고 자기 이득만 챙기는 심리의 전형적인 예일수도 있다고 봄.
-이웃들한테 인사하고 지내지도 않으면서 커뮤니티 참여는 소홀하고 맨날 벤츠에 명품만 두르고 들락날락함.
-담배 무리지어 피면서 침뱉기
-식당에서 한국말로 크게 떠들기
-팁 적게 내고 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