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퇴

  • #3219835
    은퇴 174.***.20.124 1531

    미국에서 일하시고 한국으로 은퇴하셔서 생활하시는 분 계신가요. 시민권자로서 비자 받아서 생활해야 하고 매년 세금 보고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불편한 점은 어떤 점이고 비용면내서도 계획한 대로 가고 있는지 쇼셜연금 수령 및 미국 메디케어와 비교해 한국 의료보험 이용 등 경험담을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은퇴하여 한국에서 최소 매달 $2000-3000 이상 지출하고 미국에 거주시에도 한국 방문하면 적어도 $3000 이상 한국에서 외화를 쓰게 됩니다 국가에서 보면 오히려 좋은 곳이라 생각 하는대요. 반대로 한국에서 해외 여행 하면서 외화를 쓰는 것이 국가적으로는 손해 아닌지요. 미국에서 살면서 티셔츠에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출근하고 자동차는 현대나 기아 항공사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일상용품은 삼성이나 엘지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곳과 해외 여행 으로 외화 소비하고 쇼핑으로 외국 유명 브렌드 구입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를 보면서 외화의 흐름을 생각 해 보면서 아래 글을 보고 소견 올려 봅니다

    • 미국 223.***.189.108

      미국시민은 미국에서 사세요. 한국 올 생각은 하지 마세요.조국을 버려놓고 어디를 들어옵니까…

      • 69.***.155.103

        동의 합니다. 나라 팔아먹는 주제에 어디 감히
        저 같아도 시민권 받았으면 한국 못갑니다. 쪽팔려서요

        • 유학생 149.***.1.114

          부모님이 부자라며 자랑하던 철없는 유학생
          돈없다고 신고하고 정부 보조로 공짜로 애놓고 하는 말이
          자기 자식은 미국에서 새금을 내면서 일을 할꺼니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
          이건 당연히 미국에 좋은 연향이다….
          동시에 난 비싼돈 내면서 대학교 다녔으니
          이나라서 취직해서 영주권 받고 미국에서 눌러 살꺼다…
          트럼프 한태 쫄아가지고 정부 보조 받은거 후회하며 영주권 못받은 불쌍한넘…

          그럼 꺼꾸로 미국에서 은퇴하고 한국 가서 미국 연금으로 한국에서 사는건 뭐가 문제인데?

    • 123 69.***.7.114

      그런 사람들 두명 아는데, 다 65세가 넘어서 이중국적을 가졌습니다.
      한사람은 한국에서 살려고 시민권 딴댔습니다.

    • 은퇴 174.***.20.124

      외국에서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하고 노년에 한국으로 귀화하여 그동안 연금이나 저축으로 한국에서 거주하는것은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는데요. 외화를 벌어서 한국에서 소비 하는것이지요. 한달에 소비하는 금액이 적어도 US$2000 이상 많게는 $5000 이상도 될수 있고요. 아니라면 죄송 합니다

    • 123 69.***.7.114

      좋은 생각이예요.
      65세 이상이라면 이중국적자로 미국, 한국 아무데서 아무 제재 없이 살 수있습니다.

    • 은퇴 174.***.10.197

      실수 하셨네 … God bless you !

    • 은퇴 174.***.10.197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되는 한가지 중요한 인생의 룰이 있더군요. 나쁜 마음 험한 말 등을 남에게 할 경우 그 에너지가 결국에는 반대로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것. 무서운 진리이지요. 모두 글 감사 합니다

    • 은퇴자 74.***.213.72

      65세 이후는 이중국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든 자유롭게 사실 수 있고요, 세금은 미국에 매년 보고하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미국인으로, 한국에서는 한국인으로 사시고 한국에서 미국인으로서의 권리는 주장할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은퇴 후 그정도 금액이면 서울을 제외한 중소도시에서는 충분이 사실 수 있습니다.

    • 은퇴자 74.***.213.72

      한국에서 4대강 자전거길 종주도 하시고 백두대간도 오르시며 여유있고 멋진 삶 누리실 수 있을 겁니다!!!

    • Blue Sky 47.***.131.159

      의료보험은 한국이 최고지요. 병원가면 기본 5,000원. 약값도 비슷. 큰 병 의심되어 대학병원가도 이런저런 사진찍고 정밀 진단받아도 20-30만원 정도.저희 가족 대학병원에서 암의심되어서 물혹 같은거 제거 했을때도 얼마 안나왔던거로 기억해요. 정말 괜챦죠. 직장의보 앤섬보다 훨 나으니까요.

      한국에 있으면 건강걱정은 크게 안해도 됩니다. 의사들도 똑똑하고 무엇보다 어디가 문제인지 확실하게 얘기하고 처방하죠. 이런 저런 가능성도 염두에 두도록 사후조치도 잘 알려줘서 좋지요. 저희 부모님보니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시더라고요. 미국에서는 사실 어렵죠

      물가는 월$2,000-3,000이면. 서울 비싼 지역에서는(강남.서초권) 부족할 듯 하고요.서울 다른 지역은 가능할거 같고. 서울외곽의 경기도나 지방은 충분할거 같습니다. 집값이 문제죠. 다른거는 여기랑 비슷해요.

      • 산수유 184.***.6.171

        >한국에 있으면 건강걱정은 크게 안해도 됩니다. 의사들도 똑똑하고 무엇보다 어디가 문제인지 확실하게 얘기하고 처방하죠.

        글쎄요… 꼭 그런거 같진 않던데요. preventive한 쪽으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잘 합니다만, 일단 큰 병에 걸리면 그걸 관리하고 치료할 전문가의 숫자가 생각보다 적어요. 인맥과 정보가 없으면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환자와 가족들은 잘 모르고 그냥 그게 전부인가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특히 요즘 많아지는 노인성 질환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 ㅍㅍ 173.***.2.162

          산수유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정기검진이나 목숨이 왔다갔다하지 않는 자잘한 질병은 한국이 월등히 좋습니다. 우선 Refer받지 않고 바로 Specialist를 볼수있는 것이 (많은 경우 당일도 가능) 좋습니다. 하지만 저도 들어보니 암을 비롯해서 정말 큰 질병은 의료보험이 있다는 가정하에, 미국이 더 좋습니다.

          한가지더, 치매 등을 가지고 요양원에 오래 계셔야 하는 경우도 미국이 더 좋다고 봅니다. 최소한 의료시설 등의 standard가 더 좋은데 (그만큼 비싸니까?) 한국은 국가에서 정해주는 최소한만 해주고 (건강보험에서 정해놓은 가격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를 비롯해서 여러가지가 다 extra로 돈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