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애플의 리쿠르터에게 연락이 와서 폰 인터뷰가 스케줄링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직 이 인터뷰가 진행되지 않았는데, 같은 회사의 다른 리쿠르터에게 연락이 와서 폰 인터뷰를 진행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전 인터뷰보다 제가 기존에 하던 일에 더 적합한 job description이고, 아마 서로 다른 팀/부서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람이 이전에 제가 애플에 제출한 이력서를 사내에서 얻었는지, 아니면 외부 구직 사이트에 올린 이력서를 다운 받았는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럴 경우, 현재 제가 다른 팀과 폰 인터뷰가 스케줄링이 되었다는 것을 이 사람한테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요? 폰 인터뷰 통과도 확실치 않는 상황에서 혼자 오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확실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의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어쩌면 당연한 것을 질문 드리는 것 같은데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진행하는 데랑해서 떨어지면 당분간은 애플과 고용절채 진행이 안될겁니다. 어차피 내부 시스템에 다 공유될테니 미리 예기하고 진행하는 게 나을겁니다.

한 회사의 여러 다른팀에서 동시에(또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면접보는건 흔한일이예요. 얘기해도 상관없고 안해도 상관없을것같은데.. 저라면 얘기할것 같긴해요. 프로세스가 합쳐져서 씽크가 맞으면 온사이트 일정도 같이 조정할 수 있고 최종 팀 결정내릴때도 늦어지는 쪽 기다려야하는 것도 덜어지고 인터뷰 보는 입장에서 편하거든요.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제안한 job에 매우 관심이 있지만 다른 팀과 폰 인터뷰가 잡혀 있다. 가능하면 진행하였으면 한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리크루터에서 알려 줬습니다.
리크루터가 전혀 문제 없고, 두 포지션 모두 진행 후 다 된다면 맘에 드는 것을 선택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걱정 마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전 최종 인터뷰 끝나고 결정을 2주나 더 미룬다고 연락와서 맘 접고 다시 일상 생활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구직 어렵다는 것을 요새 느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자는 몇일전에 지원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혹시 지원한지 얼마만에 리쿠르터로 부터 연락을 받으셨는지요?

저는 지원 없이 리쿠르터로부터 먼저 연락 받았습니다. 이력서는 여러 경로로(다른 리쿠르터, 인디드, 몬스터, …) 뿌려뒀는데 그걸 보고 핏이 맞아 연락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다른 회사에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데 일주일 내에 간단한 자동 코딩 테스트라도 초정될 확률이 5% 미만인 것 같습니다 ㅠ 너무 한 포지션에 집중하지 마시고 계속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