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친구가 저에게 자기대신 회사 폰 인터뷰를 봐달라고 부탁을 했는데요. 거절하자니 사이가 멀어질꺼같고 해주자니 나중에 이게 제 발목을 잡을수 있을꺼 같고…

만약에 이런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꺼 같으세요? 그냥 거절이 답인건가요?

개죧댐니다 하지마세요

그 친구분이랑 멀어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야매로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언젠가 야매로 망하더라고요.

진정 친구를 위한하면 하시면 안되죠. 대신 인터뷰 공부를 도와주세요.

참…별의 별 상황이 다 있네요. 부탁도 정도껏 해야할거 같은데요.

그냥 하세요.
붙어도 그만 떨어져도 그만.
부탁 들어주고 떨어지면 사이 나빠짐.
부탁 안 들어주면 사이 나빠짐.
뭐가 문제임?
그냥 본인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될 듯 싶은데.

그정도의 사기는 금방 들통나고 원글님도 업무방해와 사기죄로 함께 교도소갑니다.

해주세요.
그리고 “길동이는 이랬대. 길동이는 그랬대. 길동이는 저랬대. 왜 내가 답하냐고? 길동이는 영어를 못한대”
그러면 취업사기도 아니고, 친구는 삐지더라도 친구 요구는 들어준거잖아요.

농담이구요. 절교하세요. 부탁할게 따로있지… 나중에 장가도 대신 가달라고 하겠네요?

간단하게 원칙에 벗어나는 일을 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