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패드로 갈면 표면이 로터랑 일치하지 않아서 당분간 정지 할때마다 좀 드르륵하면서 불규칙하게 소리나면서 좀 흔들리며 정지합니다. 패드가 좀 갈리고 모양이 로터 맞아지면 부드럽게 소리 없이 정지하더군요. 출발할때 부드럽게 패드가 떨어지는 건 패드랑 패드 홀더에 바르는 패드 사면 같이 포장되어 나오는 미끈거리는 끈적이는 고무같이 생긴 기름 덩어리를 패드랑 홀더 사이에 골고루 잘 발라주면 되던데요. 이걸 충분히 안 발라도 소리가 나죠.
직접 교체하셨을 것 같구요.
브레이크 패드 좌우 양쪽 가이드 부분에 브레이크 패드 전용 윤활유 ( 브레이크용 고온 동작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윤활유이고 Autozone 등에서 소용량은 5불 이하로 구입 가능 합니다 )를 덜 발랐거나 아니면 안 발랐을 경우, 브레이크 패드가 로우터에 고착되어 있다가 출발 할 경우 떨어지게 되는 경우이거나
( 떨어지면 사실 다행인데, 계속 고착되어 있는 경우 브레이크 패드가 자동차 바퀴가 돌 때도 마찰이 되어 금방 달아버리게 됩니다 )
아니면 브레이크 패드 반대편 ( 로우터 반대편 ) 브레이크 실린더와 브레이크 패드 사이에도 전용 윤활유를 발라주는게 좋은데 덜 발랐거나 안발랐을 경우, 실린더와 브레이크 패드가 고착되었다가 바퀴가 돌기 시작하면 떨어지는 소리가 아닐까 예상합니다.
youtube등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는 영상들 보면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말이 정답. 캘리퍼와 패드 홀더 사이에 윤활제가 부족하면 패드가 붙거나 떨어질 때 잘 되지 않아서 드드득하는 진동이 남. 다시 바퀴 뜯어내고 윤활유만 듬뿍 발라주면 없어짐. 안하면 브레이크 패드와 패드 뒤에 있는 철판이 열을 받아 접착이 떨어져서 더 심한 진동과 함께 끼으응하는 진짜 기분 나쁜 이상한 소리남. 그 전에 무조건 윤활제 발라줘야 함.
로터는 안 갈고, 패드만 갈았군요.
그러면 이런 현상이 납니다. 일단 로터와 패드면이 잘 맞지 않는거죠.
좀 타다보면 맞게 될겁니다.
로터도 세트로 갈든지, 기계로 resurface 해줘야 합니다.
Bleeding은 했나요? 이것도 안 했으면, 브레이크 밟아도 스폰지 밟는 것 같을텐데… 밀리죠.
문제가 있으면, 정비소에 가보세요. 브레이크는 목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