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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기서도움 많이 받아서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 싶어서 타임라인 및 인터뷰 후기 공유합니다.
현재 비자는 E2 employee이고 지역은 텍사스입니다.
처음에 잘 몰라서 변호사에게 상담받고 eb1c가 제일 빠르다고해서 140,485 동시접수 시켰는데 엄청 오래 걸렸네요.
주재원 영주권 전문으로 하신다는 타주에 있는 한국 변호사분 소개받아서 진행하고,
변호사가 괜찮다고 해서 E2로 출장을 많이 다녔는데 (출입국때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
나중에 회사 미국 변호사가 H나 L비자 제외하고 E2 employee비자로 출입국하면
485 자동 거절이라고 해서 마음 고생 좀 했네요.
결론적으로 1년에 반넘게 출장 다녔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승인 받았습니다.
인터뷰 1주일전인가도 한달넘게 출장다녀왔는데 그냥 최근 입국일만 물어보고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습니다.2017/5/30- 140/485/131/765 case was received
2017/6/29- Fingerprint
2017/9/20- Combo Card was mailed to me (신청서 접수 후 출국한 가족들 여행허가서 거절통보)
2018/5/4- 131/765 (renewal) case was received (와이프 e2 spouse EAD renewal이 빨리 안나와서 혹시몰라 신청)
2018/5/17- 140 RFE was mailed (회사 재정 및 잡 포지션 관련)
2018/7/13-EAD Card was mailed to me (신청서 접수 후 가족 모두 출국 기록 있어서 여행허가서 거절통보)
2018/8/6- Response to USCIS RFE was received
2018/11/15- 140 Case was approved (이때 485문호가 닫혀있다가 12월에 오픈)
2018/12/18- 485 Case Transferred To Another Office
2018/12/19- Case was transferred and a new office has jurisdiction
2019/2/6- Case is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2019/2/7- Interview was scheduled
2019/3/15- Interview
2019/3/15- New Card is being produced
2019/3/18- Case was approved
2019/3/20- Card was mailed to me
2019/3/21-Approval notice 우편으로 도착엘리와 킨더 아이 포함 가족 4명 모두 같이 인터뷰 봤고,
후기들 읽어보고 의상은 부부는 정장, 아이들은 최대한 깔끔하게 입고 갔습니다.
가기 전 워킹us 최근 인터뷰 후기와, Trackitt에서 실제 인터뷰 볼 필드오피스 후기를 모조리 다 읽고
485서류에 있는 내용은 모두 외우고, 가져갈 수 있는 서류는 모두 준비했습니다.준비한 서류
:인터뷰 전 따로 핑크레터 같은건 받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보관해야 할 서류는 원본과 복사본을 함께 준비하고,
줘도 상관없는 서류는 출력물 또는 복사본으로만 준비했습니다.
-여권/DL/EAD/SSN (원본+복사본)
-485J (원본+복사본), Employee Verification Letter (원본+복사본)
-건강검진서류 (1년 지나서 재검)
-최근 3년 1040 (원본+복사본), 최근 3년 W2 (원본+복사본), 최근 3개월 pay stub(복사본), 최근 3년 IRS tax transcript(출력물),
-가족관계/기본/혼인관계증명서 (원본+번역본:일반으로 제출해서 한국갔을 때 상세로 재발급 받아서 번역 및 공증 파일 준비),
– 최신 I-94/ Travel history (출력물)
– 이민국으로부터 받은 모든 우편물(원본)
– 최근 3개월 credit card statement/bank statement
– 부부공동명의의 계좌내역/집계약서/보험서류/유틸리티 빌/과거 가족 사진 몇장인터뷰가 오전 8시에 잡혀서 7시 조금 넘어 오피스 도착해서 보안검색받고 인터뷰 노티스 보여주고 자리에 앉아 대기.
변호사가 아마 첫번째 인터뷰일것 같다고 하길래 많이 안기다릴줄 알았는데
늦게 온 사람들 모두 불려가고 저희 가족만 초조하게 2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이름 불려서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시간+1시간)
심사관이 중국 여자분이셨는데 매우 친절하고 다정하셨습니다.
킨더 아이가 너무 오래 기다려서 오피스 들어가면서 짜증을 조금 냈는데
오래 기다리고, 지루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시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뒤쪽 의자 2개에 앉으면 된다고 해서 앉고,
부부는 서서 오른손 들고 진실만을 말할것을 맹세햐냐는 질문에 예스하고 앉으라고해서 앉았습니다.
신분증 달라고해서 여권/면허증 드리고 EAD카드도 필요한지 여쭤보니 최종 리뉴한것만 달라고해서 드렸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가져왔는지 물어보셔서 봉투째 드렸는데 각 신청자별로 질문 시작전에 봉투를 뜯어서 파일링하셨어요.
변호사나 통역없이 하는게 맞는지 물어보시고 맞다고 하니 종이 주시며 부부 모두 싸인하라고 하셔서 싸인.
주신청자부터 지문찍고 사진 촬영한 뒤 제출한 서류에 관해 질문하겠다고 하시고는
이름, 주소, 생일, 태어난 곳과 국적, SSN, 최근 입국일 (485서류 날짜와 달라서 빨간펜으로 수정하시고 여권 스탬프 확인),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 , 부모님 성함, 회사이름, 현재 포지션(관련 서류 가져왔는지 물어보셔서 485J와 EVL원본 제출),
가족들 이름 및 생일(보통 이 단계에서 증명서 원본을 확인한다고 들었는데 별도로 요청하지 않으셨어요)
485서류 순서대로 질문하시면서 서류 내용과 대답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셨습니다.
Have you ever질문 7-8개 정도 하시면서 빨간펜으로 질문한 내용 에 체크하시고
군대를 산업특례로 다녀왔는데 훈련소에서 훈련받은게 있어서 군대 관련 질문에 모두 yes했는데
산업특례 설명하니 군대 소속 질문에 no라고 수정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주신청자 확인은 끝났다고 세금보고나 paystub같은거 추가로 제출할 서류가 있냐고 하셔서
가져간 1040, paystub, IRS transcript 제출하고 아직 2018년 세금보고를 안해서 W2 복사본만 제출했습니다.
제출한 서류는 그자리에서 모두 확인하고 바로바로 파일링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와이프에게 같은 순서로 지문찍고, 사진 촬영 후 485 서류에 있는 내용 모두 질문하고
Have you ever질문 7-8개 정도 후 끝.
아이들은 14살이 안되어서 인터뷰는 필요없다고 하시면서 뒷줄에 앉은채로
5학년 첫째아이에게는 이름, 생일, 앞에 있는 사람들이 누군지(부모가 맞는지) 정도 질문하였고
킨더 둘째아이에게는 이름, 생일을 물어봤는데 생일은 모른다고 하니 나이 물어보고
오빠가 나이스하냐고 물어봤는데 단호히 노라고해서 다같이 웃었네요.
인터뷰는 끝났고 최근 입국일이 서류와 달라서 여권 스탬프 복사 좀 하겠다고 하시면서 다녀오셔서는
인터뷰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하시면서 자리에 앉아 컴퓨터로 뭔가 입력하셨습니다.
흰종이 한장 프린트해서 주시면서 본인이 보기에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2-3주 안에 웰컴레터가 갈거라고 하시면서
1순위라 문호를 확인해야 하는데 아침에 확인할때까지 괜찮았기 때문에 늦어도 오늘 안으로 승인이 될거라고 하셨어요.
당일 승인은 기대도 안했는데 그 자리에서 승인받아서 기뻐서 땡큐베리마치 계속 했네요.
집에와서 오후 4시쯤 New card is being produced로 바뀌더라구요.인터뷰 전 변호사와 미리 전화로 연습하면서 묻지 않는 말은 굳이 나서서 할 필요없고
요구하지 않는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묻는 말에만 간단히 답하라고 하셔서
질문에 대해서만 간단히 대답했고, 가져간 서류 중 요청하는 서류만 제출했습니다.
140에 RFE가 떠서 혹시라도 그와 관련된 질문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직장 관련 질문은 회사 이름과 포지션 이름이 전부였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e2비자로 출입국을 자주, 장기간으로 한 부분에 대해서도 전혀 질문이 없었습니다.
도착해서 오래 기다리긴 했는데 심사관이 먼저 서류를 꼼꼼히 살피면서 모든것을 준비해놓고 부른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읽어본 후기들 중에서는 제일 친절한 심사관과 제일 간단한 질문들이었던 것 같아요.E2 employee+EB1C 조합 후기가 많이 없었는데 혹시 비슷한 조합이 있으시면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기다리시는 분들도 곧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