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워싱턴주로 취업이민 예정입니다..
홀홀단신 가는지라 집하고 차 구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여기서 많은정보를 얻었지만 아직 궁금한 점이 있어서..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우선, 저는 새차로 구입하고 싶구요
(아무래도 차에 대해서 잘모르니깐..중고는 피하고 싶어요)
체류기간은 최소3년, 최장은..모르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영주권까지 받으라고 하시는데..
암튼, 크레딧쌓기도 중요하다고 하시니 할부구입을 하고 싶은데요

1. 크레딧도 없고, 코싸이너도 없으면 새차 할부는 불가능한가요?
2. 1번의 경우라면, 새차할부는 현대 한국인특별프로그램으로만 가능한가요?
3. 2번의 경우에도 소위 말하는 ‘딜’을 해야 하나요?-_-
4. 혹시, 근무예정인 회사가 회사차원에서 코싸인을 해줄수도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도 같은 고민했는데요…
1. 이자율이 높더라도 한국계(?) 은행 들을 알아보세요.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2. 현대차로 알아 보세요. 한국에서 보증을 서주면 크레딧이 없어도 할부가 가능합니다.

3. 정 안되시면 일단 인터넷 등으로 마음에 드는 차들을 여러 딜러들한테 quote를 받아 보시구요. 전화로 크레딧이 안되는게 문제다라고 말하면 많은 딜러 들중에 한둘은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걔네들이 론해줄 은행을 찾아 보는 경우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제차를 살 경우에는 크레딧 나빠도 된다는 딜러가 있더군요.

어쨌든 이리 저리 찔러 보면 해결책이 보일 겁니다. 물론 웹사이트 여기 저기 다녀보고, 전화 오는 것 다 받아 보고, 힘들지요.

아참…
그리고 딜과 론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딜러가 로너가 아니라는 거지요.
딜은 딜대로 하는 거고, 론은 론대로 조건에 맞춰서 하는 겁니다. 론에 문제가 있다고 딜에서 밀릴 필요는 없지요. 어차피 딜러들은 대출주는 은행에서 돈 다 받아 먹습니다.

일단 좋은 은행을 찾아 내어서 미리 pre-approve를 받아 두면, 딜할때에 마음이 가볍겠죠…

저의 경우 미국에 처음왔을 때(H1이었슴다) 차가 당자 필요하니까…. 온지 2-3일쯤 됬을 때 딜러가서 차를 샀습니다. 크레딧이 없어서 론을 얻는 건 쉽지는 않았지만.. 불가능 하지는 않았네요…
딜러가 몇군데 전화를 하는데 미국 처음온 사람이라고 하니 첨엔 잘 안되긴 했지만 결국은 론을 주는 은행이 나타나더군요…. 대신 회사에서 employment letter를 그 은행에 보냈습니다. 거기엔 연봉이 얼마라고 나와있었구요… 그게 그 은행에서 론을 준 조건이었습니다.
물론 이자율은 12%…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구요…
그래도 1년정도 꼬박꼬박 갚아나가니 집으로 플레티넘 크레딧 카드 오퍼가 오길래 크레딧 카드 만들었구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개나소나 플레티넘 오퍼가 가더군요…
그렇게 2년됬을 때 집을 살려고 했는 데… 모기지 브로커가 크레딧 레포트 띄어보더니 엑설런트 하다고 하면서 내 론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더군요… 당시 첨 집사는 거고… H1이라 론 안나올까봐 걱정했었거든요….
당시 제가 살던 곳은 시골지역이라 한인이 거의 없는 곳이었고… 같이 일하던 다른 한인(H1)이 론 얻기 힘들다고 다른 지역의 한인 은행에서 론을 얻어서 힘들꺼라고 지레짐작 했던 겁니다. 근데 지역 신문보고 미국 론 브로커들한테 전화해서 아주 좋은 조건으로 론을 얻었지요… (크레딧만 괜찮으면 비자땜시 론이 안나온다거나 이자율이 높아진다는 건 믿지 못할 말이더군요….)
이상… 제 크레딧 쌓은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미국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Here in San Jose CA, I saw a credit union that provides very low rate(~4%) for those who open a new account through it.
A friend of mine had the same problem as you and had a high rate(>10%) loan from a dealer.
So he refinanced through this credit union by opening a new account and got a great rate(~4%).
Try to find some bank like this.
Good luck.

미국 TV 광고 안보십니까.
Bad credit, No credit, No problem.
아무곳에서나 볼수 있는 광고 문구입니다.
어떤 곳은 Down payment도 없구요…
또 어떤 곳은 단돈 1불만 내고 차를 가져가라는 데도 있습니다.
아마 이자율이 상당히 높겠지요.

답변 주신분들..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