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래된 중고차를 사서 이것 저것 손 볼것이 좀 있군요.
96 캠리 V6인데 종종 첫 시도에 키를 ignition으로 돌리면 작게 딸칵하고 소리만 나고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즉 스타팅 모터 자체가 안 돌아 가는 상황이죠. 그리고 키 on 상태에서 몇 초 기다리고 한 두 번 더 시도하면 결국 걸립니다. 무슨 문제일까요?
참고로,
1. 배터리는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2. 12만 마일 정도 됬는데 전 주인에게서 받은 정비 기록에 스파크 플러그 교체 기록이 없더군요.(플래티넘 플러그 설치되 있슴) 조만간 교체할 예정이긴 하지만, 일단 시동 걸린후에는 노킹이나 불안정한 아이들링 따위의 이상은 전혀 없어서 이 문제는 아닌 듯 싶고,
3. 출고시 장착된 것이 아닌 aftermarket용 Kelyless entry 가 설치 되어 있는데 이것이 혹시 전기 배선상의 문제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도움말에 미리 감사드리며..

Check switch. Maybe it is due to the bad switch.

Sorry for the typo in the above reply. It is a ignition switch.

혹 같은 문제로 검색하는 사람을 위해 해결 답안을 올립니다.
시동 키를 돌리면 엔진의 이상 유무와 관계 없이 일단은 스타터(모터)가 돌아가야 한다는 군요.물론 배터리는 정상이라는 가정하에. 스타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지 않으면 시동키에서 스타터 사이 어딘가 문제가 있는데 대부분은 스타터 문제라고 합니다. 스타터는 차의 모든 부품중 가장 높은 전압이 걸리는 부품에고 접점에 스파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마일리지가 오래되면 이 접점이 손상되서 시동에 장애가 생긴다고 합니다. 첨엔 몇 번해서 시동걸리다가 결국엔 아예 안 걸리게 됩니다. 대개 6만 마일이상 부터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답니다.
스타터 교환하고서 문제가 해결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