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곳에 차가 65마일만 넘으면 핸들 떨림이 있다고 질문 올린 미나입니다. 이곳에서 아직 워런티 중이니 가까운 토요타를 찾아가보라고 하셔서, 며칠전에 다녀왔어요.
appointment 잡으라고 해서 잡을려다가, 잠깐, 우리가 워런티 중이니 무상 수리 되냐 물었더니 상담원에게 질문하라고 해서 담당자와 얘기했습니다.
얘기인즉, 문제가 없이 그냥 routine 한 첵업이면 돈 내야 한다.
그래서 아니 우리차는 문제가 있다, 65마일 넘으면 핸들 떨린다, 그랬더니 그건 타이어 발란스 문제이니 니가 돈 내야 한다 그러더라구요, 엔진오일 교환과 같이 차량 주인이 알아서 관리해야 하는 문제라구요.
그래서 네.. 하고 나왔죠. 가까운 정비소가 쌀것 같아서요.

근데요, 생각해보니, 저희랑 얘기한 사람이 정비 담당자도 아니고, 차도 안 보고 타이어 때문인지 어떻게 알지요? 그리고 휠 얼라이먼트로 조정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런 경우도 워런티 해당 안되는지요?

차를 툐요타 서비스에 맡기면, 그쪽 정비 직원이 이런 이상이 있다고 전화 해준다고 하는데 그때가서 얼마가 드는지 물어보고, 무료면 하고, 아니면 가까운 정비소에 내가 가겠다 이렇게 해도 기본적인 서비스 챠지 내야 하나요?

여기선 워런티로 수리 가능할 거라고 말씀 해 주셨거든요. 영 찜찜해서요, 별로 친절하지도 않았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핸들 떨림은 보통 타이어 밸런스 문제이고 이런건 차량 워런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타이어 워런티로 해결 해야 합니다.. 딜러에선 당연히 차지를 하지요.. 만약 타이어를 구입했을때 따로 워런티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코스코에서 16$에 밸런스랑 로테이션 해 줍니다.. 이런걸로 해결해도 되죠..

그리고 딜러에 가서 Inspection을 하는 경우, 워런티 항목이 아니면 보통 Inspection fee를 따로 받습니다.. 그리고 수리를 하지 않는 경우, 이 Inspection Fee는 버리는 거죠..

제차는 캠리인데 저도 65마일쯤 넘으면 떨려서 타이어 밸런스와 얼라이먼을 하고 나니까 조용하더군요.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