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에 글 남겼는데 사족을 좀 붙이자면
이자 4% 라고 크레딧첵해서 그렇게 받기로 했는데
파이낸셜 담당자가 심각하게 모니터를 보면서..
엇 미안..지금보니 5%가 최선이라고 나오네…
어떡하지…
이러다가 그럼 4프로 맞춰줄테니 워런티 사라 그러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 이 부분도 조심하세요
그땐 주저없이 나온다고 하면 100퍼센트 다시 잡습니다
자기 장난질에 차 못팔았다가는 차 판 딜러에게 칼 맞아요그래서 딜러쉽은 혼자 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혹은 배우자와.
애들 데리고 가거나 하면 완전 봉잡혀요
엉덩이가 가벼워서 언제든지 털고 일어설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참고로 딜러쉽 문앞에서 차를 산적이 2번정도 있는데요
딜이 안맞아서 내가 가져온 차
(트레이드 인 하려고)
그거 니들이 밸류 알아보러 가져간거 다시 가져와 그러면
딜러가 알았어 차 다시 가져다줄게
혹은 키 다시 갖다줄게 그러죠 굿럭 이러면서
그럼 저는 딜러 문앞에서 내차를 기다리는척 하지만
딜러는 제 키를 갖고오지 않고 매니져랑 얘기 다시하는중이니까 좀만 기다려봐라 이러는거죠..
그럼 못이기는척 다시 들어가고..
(뭐 옛날 스타일이긴 하지만 아직도 많은 딜러쉽에서 이렇게들 많이 딜이 되곤합니다)암튼 가격이 안맞거나 그러면 언제든 박차고 나갈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스런 애들이랑 새차 사러 간다고 하면..
벌써 딜러쉽에서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지는 게임이에요
새차구경에 들떳던 애들도 2시간이 넘는 딜에 지치기 마련이고
애 신경쓰랴 뭐하랴 하다보면
필사즉생 필생즉사 라는 각오로 그들을 상대해도 힘들판인데
완전 나를 벗겨먹어달라는게 되는겁니다
애들은 엄마아빠의 새차가 벌써 우리집 차인냥
왼쪽은 언니가 타고 오른쪽은 내가 타네 하면서
엄마아빠가 빨리 이 지루한 딜을 끝내고 맛있는 외식이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는데요그런 애들에게
3시간만에 아빠가 한다는 얘기가
파이낸스 애가 장난을 쳐서 이 차는 오늘 못가져갈것 같다라고 얘기하는게 쉽지는 않은거죠아 또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이 글 읽으시고 굿딜 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