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며칠전에 워셔액 보충하려고 평소처럼 본넷을 들어 올리는데 살짝 올라가다가 끼이익 어딘가 걸리는 소리가 나면서
멈춥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정면에서 볼때 좌측 본넷 끝 부분과 앞유리창쪽으로의 왼쪽 바디가 서로 걸리면서 올라가다 멈춥니다.

참 이상하네요…누군가가 차량을 박고 도주하여 차량이 밀려서 그런거라면 왜관상 흔적이 보이거나 그래야 하는데 블박을 뒤져봐도 주차중에 누가 박은적도 없고…. 한거라고는 지난주에 늘 가던 정비소가서 엔진오일 교환받은게 전부 입니다.

의견 있으신지요???
감사합니다.

차종이 뭔가요?

Infiniti G35 입니다.

엔진오일을 갈면서 차를 망가뜨린 거네요…

단순히 본넷만 열고 닫았을텐데 그럴수가 있나요?…

어디 체결이 느슨해져서 간섭되는 것 같은데 잘 살펴보세요

윗분 말씀대로 후드 힌지 부분 같은 곳의 볼트 체결이 느슨해져서 그럴수 있으니 양쪽 힌지를 잘 살펴서 조정해두시면 될듯.
드물게 경사지에 세워둔 차의 패널들이 뒤틀려 후드하고 휀더 모서리가 닿는 부분의 페인트가 벗겨지고 심한 경우 후드를 열고 닫기가 어려워지는 차들도 있어요. 대표적인게 현대 아반떼 MD. 나선형 주차진입램프만 가도 철판들끼리 맞닿아서 페인트 코팅이 상하는 통에 자비로 보강 키트 대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