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05년 오딧세이이고 24만마일입니다.
최근에 액슬샤프트를 갈았고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펌프에서 조금씩 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리어 앤진 마운트도 갈아야한다고 했구요.
둘다해서 천불은 넘게 든다고하고, 돈은 없으니 답답하기는 합니다.
일단 위의 두개를 고치면 1년이라도 문제없이 탈 수 있으면 좋겠는데 결정하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액슬 교체후 오비이락인지 모르지만 제목에 언급한 것처럼 딱 한번씩만 뚝! 하는 소리가 납니다. 달그락 꺼리거나 찌그덕 거리는 것은 아니구요. 스웨이바 부싱과 링크는 작년 연말에 교체했습니다.

고수 diyer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소리의 원인은 무엇이 가장 의심될까요?
그리고 가속시에 우우웅… 하면서 약간의 진동도 있고 또는 eco램프가 들어올때 진동과 소음이 있는데 이것도 엔진 마운트와 연관이 있을까요?
고장 증세를 이야기하다가 보니, 차를 바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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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그냥 최소한으로 고치면서 타는데까지 타야할까 보군요.
엔진마운트는 정차시 떨림과 P/R/N/D간 기어변경시 떨림때문이었습니다.

엔진 마운트 교환한 적 없으면 교환하실때도 됐고, 말씀하신 문제들의 원인입니다.

저도 08 오딧세이 있는데, 제가 주는 충고는.
신경끄시고 그냥 몰고 다니세요. 이제는 노후해서 소리가 나는것이고. 신세틱으로 엔진오일 제때가시고,(본인이 갈면 차가 더 오래감) 브레이크, 얼터네이터 고장 정도만 생각하면 그냥 퍼질때까지 몰고다닌다고 생각하세요. 엔진 오일만 좀 일찍 갈아주세요. 저는 08 오딧시, 20만 마일.,, 내차도 좀 추우면 웅웅 거림

마음 편히 하시고, 음악 크게 틀고 ㅋ 모자란 오일 가끔 보충하시며 타세요. 그게 건강에 좋음.

차값이 팔려면 $1000불이 안나와요, 살려면 $4000 줘야하고. $1000불 내고 고치는건 논센스. 왜냐면 계속 이상한소리 나기 시작할거에요, 그때마다 $1000불씩 내고 고치겠어요?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liquid level 정도만 가세요.

inspection 받을때는 딜러가지마시고,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인스펙션 받으면 보통 받을수 있어요(대충 브레이크 타이어만 보기 때문에 그래요) ^^ You are not alone!

그리고,
항상 엔진오일 가실때 BJ나 코스코 가서 Synthetic 오일사시고, 아마존가서 좋은 필터 사서 바꾸시고,
차가 오래되수록 Air 필터 안과밖, 교환해주셔야되요.

하부에서 딱딱 소리 나는 건 뭔가 잘조여지지 않아 나는 소리니 CV axle 교환한 정비소에 가서 ball joint가 제대로 조여졌는지 체크해 달라고 하세요.
스티어링 펌프에서 얼마나 새는지 모르겠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타이어 공기압만 적정 수준을 유지하면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엔진마운트는 정차 중 느껴지는 진동이 너무너무 괴롭다 하시면 그 때 교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환하신다면 하나만 교환해선 효과를 보실 수 없고 네 개를 동시에 교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디세이 파워스티어링 누유는 o-ring 하나 교환하면 잡힐겁니다. 유튭 찾아보면 많이 나옵니다.
다른건 그냥 무시하고 타세요.
저도 06년에 새로산 오디세이 지금 20만 넘었는데, 이런저런 소리가 좀 나지만 그냥 탑니다.
현재잔존가치가 2천불도 안될거라 생각되고, 삐걱거려도 이런차 그값에 못삽니다.

리어 엔진마운트요??? 음?

maybe (ball joint or bushing ) check the LCA (lower control arm) unit is bad. it’s pretty cheap to fix under $200

엑슬 샤프트를 교체 한 연 후에 소리가 난다고 하셨으니, 교환한 엑슬 샤프트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balance 가 맞지 않는 샤프트들이 있습니다. 혹시 중고로 갈으셨나요? 사고난 차량의 샤프트는 미세하게 휘어진 경우도 있으니,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딜러쉽에서 갈으셨다면, 부품의 워런티가 있으니, 점검해달라고 하십시요. 근데 아마 점검하려면, 때어내야 하니, 점검비를 달라고 할텐데…..

도둑넘년들 무슨 $1,000씩이나.. 딜런가요? 근데 이런거 미리 안고치고 타고당기면 고장이 가속화됩니다. 길거리서 갑자기 퍼지면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게 됩니다…

저가 옵션으로 알아보고 고치세요. 보니까 2005-2010년 오디시 어떤 모델은 active control motor mount쓰는데, 혼다 순정품은 $700+ 허더더….

순정 쓰지 말고 그냥 aftermarket으로 해서 rock auto 보니까 rear motor mount 싼건 $35, 브랜드네임이 $110정도 하네요.
https://www.rockauto.com/en/catalog/honda,2005,odyssey,3.5l+v6,1430835

파워 스티어링 펌프 새는거는 윗분말대로 경우 오링 실 교체해주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복걸복..

새는 펌프 안갈고 그냥 타는것도 옵션인데, 이경우 만의하나 오일이 많이 없어져서 펌프가 run dry하게되면 결국 펌프 통째로 갈아야 합니다..

파워 스티어링 오일이 줄어드는거는 재때 채워주면 되는데, 사실 더 큰 문제는 펌프가 팬벨트에 연결되있어서, 만약 새는 오일이 벨트에 올라가면 엔진베이가 오일로 떡칠하는 몹쓸꼴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얼터네이터, 벨트, 호스 등등 오일이 묻으면 안되는 부품들에 스프레이를 하게 되는 꼴이죠.

파워 스티어링 펌프는 리맨이 $100내외..
https://www.rockauto.com/en/catalog/honda,2005,odyssey,3.5l+v6,1430835,steering,power+steering+pump,7380

동네 정크야드 가서 뽑아오면 $30 정도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