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xFinity나 FiOS의 경우 지원하는 모뎀이 종류만 다르고 install은 같은 방법입니다.
보통의 경우 라우터나 모뎀을 연결하기 위해서 집안의 1개의 Port(벽에 있는 안테나선이나 전화선)를 이용합니다. 즉 다른 Port들은 Internet을 연결하기 위한 Service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신호가 약한 집안의 신호 강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방법이 있는데
1. 무선신호가 강한 라우터로 교체한다.
2. 기존 라우터에서 1개의 선을 따서 약한방에 다른 공유기(유선 또는 무선지원)에 연결한다.
–> 선작업을 해야 하므로 귀찮을 수 있고 미관상 안좋을 수 있음.
3. 전기선을 이용하는 모델을 구매해서 한쪽은 라우터에서 선을 뽑아 연결하고 반대쪽은 신호가 약한 방에 전기선에 연결한다.
–> 보통은 1개의 선을 지원하므로 여러대의 디바이스를 유선으로 연결하시려면 또 다른 공유기가 필요하지만 무선을 사용하실
예정이면 문제없음. 단, 무선을 위한 전기선지원 공유기에 SSID를 새로 설정하시면 간단함.
큰범주로 보면 같을 수 있지만 엄밀히 방법이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wifi extender는 라우터(IP를 분배하는 장치)에 무선으로 연결하여 신호가 약한지역을 확장해서 커버하는 방식이라 원천적으로
무선 연결형식입니다.
전기선을 이용하는 방식은 라우터에 유선으로 연결하고 그 장비와 연결되는 반대편 장비를 또 다른 전기선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유선 연결이 기본입니다. 속도에 대해서는 전기선 연결 속도를 인터넷이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 전기선 방식은 가격이 좀 저렴하구요(모델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wifi extender에 비해 좋아하는 이유는 가끔
라우터 본체의 무선지원이 끊어지는 경우라도 전기선 장비는 유선을 지원하므로 이 장비의 SSID에 연결하시면 인터넷(유/무선)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라우터 본체를 리셋하시면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