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살때 모기지에 대해 궁금한점입니다.

  • #292520
    궁금 151.***.219.196 3288

    안녕하세요. 아직 집살 능력은 안되지만 열심히 살펴보는 초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계시판의 글들 보면, No Down, 5% down payment등으로도 집을 사시는분이 많이 계시던데…이분들은 월수입이 아주 많으셔서 가능한건지 어떻게 가능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6% 30년 고정을 기본으로 하면, 대충 론의 금액에 0.06%정도 한금액이 월payment였던거 같고, 또 자기 급여의 5배정도까지 돈을 빌릴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2-30만불의 집이라면 대충 household Income이 5-6만 넘는다면 이론상으로는 5%나 0다운을 하더라도 어찌어찌 가능하겠습니다만 5-60만불짜리 집을 살때는 그 많은 론에 대한 월Payment를 어떻게 처리하는건가요? Interest only이거나 아니면 월수입이 높아서 가능한건지…저는 사는곳이 뉴욕지역인지라, 맨하탄에서는 1베드룸은 50만불이하를 찾기가 아주 어렵거든요.

    나중에 돈을 모아서 10% 혹은 20%다운한다고 해도, 론의 금액이 40-45만불 될테고, 이거 월마다 Pay하려면 연봉 8-9만받아도 힘들것 같은데…맞나요?
    아니면 연봉 6-7만불의 사람도 Pay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이 존재를 하는것인지요?

    • no income 24.***.11.98

      Loan을 심사할때 income verification을 skip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주로 한인 융자 회사에서 많이 쓰는거 같구요.
      이런 경우 자신의 연봉에 상관없이 일단 돈은 지급 될테죠.
      하지만 interest only로 한다고 해도 그 액수가 너무 크면 똥줄 빠지겠죠 ^^
      너무 무리해서 돈을 못내게 되면 최악의 경우 집이 차압되는 수도 있는 거지요.
      융자 회사에서는 그런 차후의 문제는 신경 안쓰는 경우겠죠.

    • 지나가다 65.***.123.168

      님의 글로 보면 아직 형편이 안되시는것 같은데, 노 다운이나 5% 다운으로 Interest Only로 5년동안 할수 있는 모기지들이 많이 나와있으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60만불짜리 집보다는 나중에 잘팔릴만한 작은집으로 적은 부담으로 시작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모아두신 돈이 많이 없으시거나, 그리고 지금계신곳에서 최소 10년 이상 머무르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굳이 크고 좋은집이 필요하시리라 보이지 않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주방장 64.***.181.171

      컴퓨터 계통에 계시는 분들은 수입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제 경우 역시 다른 분들 50만불 집 말씀하시는 것이 달나라 이야기였습니다.
      저같이 능력이 없으면 어쩌겠습니까?
      부럽기는 하지만 변두리의 작은 집을 사야지요.

    • 궁금 151.***.219.196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크고좋은 집이 아니라, 정말 스튜디오가 아닌 600-700SQF의 1베드룸(콘도) 이 50만불 이하로 찾기가 어려워서요. 직장여기있고, 나중에 집살생각을 해보니 약간 막막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마련하는걸까..궁금했습니다. 얼마전에 보니, 교통이 좋기는 하지만(맨하탄) 스튜디오 (그리고 콘도도 아닌 코압) 300SQF이 넘을까 말까 한게 42만불에 팔리더군요. 뉴욕에서 계속 일하면 집사는건 정말…꿈이 될듯 하네요.

    • no income 24.***.11.98

      코압이란건 뭔가요?

    • tracer 12.***.149.67

      consider buying home outside manhattan, brooklyn, queens, westchester, etc.

    • 뉴욕인걸 67.***.66.194

      저도 뉴욕에서 집을 살려고 알아보는데 여기 집값 정말 비싸네요. 맨하탄에 1베드룸은 거의 밀리언을 가고 있는것으로 아는데요. 퀸즈족도 30만불은 넘더라구요. 코압은 다른 주민들의 승인이 있어야 팔고 사고 뭐 그런다하더라구요. 관리비도 비싸고 별로 시세차익도 볼수 없어요. 살때 싸기는 하지만요. 포레스트힐(좋은 동네지요)에 원베드 코압이 한 이십만불 가까이 했던거 같아요.

    • no income 24.***.11.98

      맨하탄(뉴욕시)의 경우 집값이 비싸다고 하지만, 동네의 가격대비 성능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으로만 두번 가봤지만, 그쪽은 고층건물 즐비해서 도심분위기 좋고, 쇼핑, 오페라, 박물관등 각종 문화시설이 잘 되있지요.
      Job 때문에 힘드시면 그냥 살아도 괜찮은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혹시 다른 싼 지역으로 job을 옮기시는게 가능하다면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남,중부는 집 장만하기 훨 여유있지요. 뭐..살기에 있을건 사실 다 있구요.
      맨하탄 같지는 않지만요. 저처럼 그런 문화 생활 꼭 해야 되는거 아니면 더 좋겠구요. 그럼..

    • 궁금 151.***.219.196

      대부분의 친구들도 그러지만, 코압은 사지 말라더군요. 대부분 주거목적이외에 사실 투자목적으로도 있는데 코압은 그쪽으로는 별 도움이 안되서요. Tax Deduct효과는 있다지만, 그것도 맨하탄의 부동산세가 워낙 높은지라…

      주위에 맨하탄에 집산사람들 보니, 대부분 2-3년전에 산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현 시세에 50%정도. 1베드 깨끗한게 35-40만불선. 그정도면 저도 살만할텐데…쯧쯧) 요즘은…네 1밀리언넘는 1베드도 정말 많죠. 참고로 2베드 이상은 값이 떨어지고 있네요….스튜디오와 1베드는 아직도 소폭 오르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