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1) 벌금내고, 운전학교 가고, 벌점이 안올라가는 방법과
2) 일단 벌금안내고, 코트가고, 판사의 판결에 따라 벌금을 내던, 아니면 운좋게 dismiss되건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번 방법은 운전학교비가 좀 들지만, 많은 분들이 하는 방법으로, 뭐 그런대로 재밌습니다. 특히 전 한인 운전학교를 가서 더 재미있었죠. 2년인가 이내에 벌점 1점짜리 티켓을 받은 경우만 운전학교가서 벌점을 없앨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2) 번 방법은 전 해보지 않았지만, 주위의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 최소한 벌금을 깎았다는 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대신 법정에 출석하셔야 겠죠.
질문에 대한 답은
1) 집으로 우송될 빌에 보면 guilty, not guilty를 선택을 하셔야하는데, 일단 guilty라고 인정하시면 꼭 교통학교에 가셔야 하구요. Not guilty라고 하시면 법정에 가셔야 하니, 말씀하시는 것처럼 신경 안쓰는건 좋은 방법은 아닌듯 싶습니다. 교통학교를 가시던지, 법정을 가시던지 둘중에 하나를 택하셔야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벌금내시고, 벌점은 그냥 놔두는 방법도 있을거 같은데. 그건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1점정도로 보험료가 별로 안올라 간다면, 함 해볼 수 도 있겠네요. 하지만, 교통학교도 제겐 재밌는 경험이었읍니다. 한번 해볼만 했읍니다. 모르는 것도 많이 배우고, 다른 분 사는 얘기도 듣고. 하여간 강추입니다.
2) 빌이 날라오고, 돈을 내신다는 뜻은 교통학교를 간다는 뜻입니다. 법정가시기 싫으시면 교통학교를 가셔야 합니다. 이것도 1점짜리니까 교통학교를 이용해서 벌점이 없어지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2점짜리로 걸리면 벌점도 못 없앤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운전자학교가시면 잘 설명해 줍니다.
3) 예. 아무데서나 인가 받은 곳에서 하시면 되는데, 저도 다른 카운티에서 걸렸지만, 제가 사는 산호세에 있는 한인 운전자 학교로 갔었습니다. 이곳에 대한 정보는 sfkorean.com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