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mart에서 찾아보면 epoxy 같은데 (수$정도) 크랙 수선 하는게 있지요. 단지 더 번지지 않도록 하겁니다. 그냥두면 온도 차이에 크기가 번지거나 약간의 충격에도 창문이 쉽게 금이 가기 때문입니다. 크기가 약 25cent 동전 보다 크면 소용이 없다던데요. 우리 보험회사 Geico 에서는 무료 수선을 해준다고 했으며 여기는 택사스인데 우리 동네 oil chang shop에 free windowshield repair 라고 쓰인 간판을 본 기억이 있지요.
아주 조그만 흠이면(1cm이) 순간접착제(크리이지글루)를 살짝 한 방울 떨어트려줘도 됩니다. 더 이상 크게 금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1cm 이상 금이 간 경우 수리하는 것이 좋겠지요. 남이 수리하는 것을 한 번 봤는데(2cm 정도 사방으로 금이 갔었는데), 이상한 액체 같은것 바르고 형광등 같은것(자외선 같기도한)을 10여분 쬐어주니 거의 감쪽같이 흠과 금 간것이 없어지더군요. $40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 처리도 하지않고 고속으로 달리면 점점 금이 크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중 유리(윈드쉴드)가 깨져도 보험처리되는 옵션이 있는데 그거 사셨으면 보험으로 바꾸셔도 됩니다. 그래도 한 $100 정도는 내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보험회서에서는 보통 1달러 지폐로 가려지지 않을정도로 큰 크랙을 보험으로 처리해준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참조하시길…
제가 있는 곳은 콜로라도라 눈이 많이 오면 거의 자갈 수준의 모래를 깔아놓기 때문에 자동차 유리가 흔하게 크랙이 생깁니다. 크기가 25센트 동전 이하이면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보험 에이전트에게 물어보시면 가까운 곳을 소개해줄겁니다. 4~50불이 보험에서 직접 지급되지만 향후 본인의 보험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이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전체를 교환하려면, 윈드쉴드가 보장되는 옵션을 들었다면 보험으로 커버가 되지만 옵션을 들지 않았다면 디덕터블을 내야하니 200 ~ 300불대의 가격은 보험의 의미가 없습니다.
수리를 하였습니다, 올려주신 말씀대로 보험회사로 연락을 했더니
유리수리해 주는 곳에서 직원이 와서 감쪽같이 수리 해주었습니다.
물론 보험회사에서 수리비는 지불하더군요.
차유리를 통째로 교체할려면 보험 약관을 알라보고 연락하라고 하는데
꼭 차유리를 통째로 갈아야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유리회사 직원은 더이상 크랙이 번지지 않도록 조치를 한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뭏튼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경험을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메리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