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favoritisms에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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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173.***.111.137 1520

    인종차별말고 favoritisms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이게 미국에서 흔한 일인가요? 이문제로 시달린지 몇달이 되었는데 이런 단어가 있는지도 처음 알았네요.

    • KoreanBard 75.***.123.135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회사건 미국회사건, 큰 회사건 작은 회사건 100% 공평한 직장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 잘하던지, 성격이 좋던지 매니저가 좋아하고 편애하는 사람이 있기는 마련이죠.

      근데 이게 도를 지나쳐서 차별 수준으로 가서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가면 안되는데요. 이걸 절제하면서 팀원을 잘 다스리는게 좋은 매니저죠.

      매니저나 팀원에 융화되도록 노력 해보시구요. 그게 도저히 개선이 안되면 옮기셔야죠. 근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어딜 가도 약간의 favoritism 은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쁠 수도 있구요..

      • 00 173.***.111.137

        사실 개인적으로 누굴 좋아하건말건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문제가 되지도 않겠죠… 이런 문제로 옮기고 싶진 않지만 아무래도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면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A6 32.***.157.143

      그거 어디에나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나 부모가 믿고 예뻐하는 애가 있어요.
      동양에는 남아선호라는게 아직도 있습니다.

      • 00 173.***.111.137

        요즘 한국에선 딸을 선호한다더라구요.
        여태 이런적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제가 그동안 favorable이었는지 뒤돌아보게 됩니다.

    • ak 173.***.229.14

      정확히 말하자면 다 윗대가리에서 나오는겁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부장이 사원하나를 좋아하면 그 과장 차장이나 다 밑에잇는사람들은 눈치보며 저절로 다 같이 좋아하거나 편이 하게 되는거죠 그러다가 나머지 밑에 직원들은 이게뭐야? wtf 이렇게 되다가 favoritism 이 나오는겁니다

    • 차일두 73.***.145.22

      그건 현실적으로 어쩔 도리가 없죠. 확실히 모든걸 professional하게 하시고, 못견디겠다면 깨끗이 딴데로 옮기세요.

      • 00 173.***.111.137

        네 아무래도 그게 최선같습니다.

    • oo 168.***.20.13

      복잡하게 생각하지마
      돈받고 일하는거 잖아.
      놀러갔어?
      귀염 받고 싶어?
      그런거 생각하지마라. 어리냐?

    • Ray 104.***.192.193

      사람은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스스로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어떤 꼴(?)을 당하더라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이 직장에 있는 동안 훈련한다고 생각하시되 훈련의 성과가 있다면 남고 아님 다른 회사 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내시면 문제 해결 될 겁니다.

      • 00 173.***.111.137

        네 조언 감사합니다.

    • K 67.***.0.124

      나만 unfavorable하게 대한다. ->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 확인한다. 없다면 복잡해짐.
      특정인만 favorable하게 대한다. -> 상사문제. 대응법 없음. 그러려니한다.
      나만 favorable하게 대한다. -> 하지말라한다.

    • 64.***.145.95

      이것도 사실 일종에 사내정치죠. 보스가 사실 개인적인 감정이 많이 들어가는 사람이면 별수없습니다. 본인이 맘에 들거나 적어도 눈밖에 나지는 않게 노력해야줘. 특히나 미국에 웬만한 회사는 메니져는 백인들이 다수기 때문에 동양인이 외국인이 친해지기는 좀 힘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