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급여 7589억.. 또 역대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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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68.***.29.226 259

    지급액 작년 동월대비 30.4% 늘어.. 경기 불황·최저임금 인상 등 영향

    경기 불황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돈을 주는 구직급여(실업급여) 월 지급액이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7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7589억원으로 작년 동월(5820억원)보다 무려 30.4% 증가했다. 이 액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5월(7587억원)보다 2억원 많다. 구직급여란 정부가 실업자의 생활안정과 구직활동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돈을 지급하는 것이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고용 사정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5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44만5000명)보다 12.2%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도 10만1000명으로 작년 동월(9만4000명)보다 7.5% 늘었다. 반면 일자리를 잃어 구직급여 자격을 상실한 노동자는 6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7000명(2.8%)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증가 폭은 운수업(1700명), 도소매업(1300명), 숙박음식업(1100명) 등에서 컸다. 이들 직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상대적으로 일자리를 많이 잃었다는 의미다.
    구직급여 지급 기준인 최저임금 인상도 영향을 미쳤다. 구직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90%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16.4%로 역대 최고치였다. 고용부는 다만 구직급여 지급액이 증가한 것은 경기 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외에도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 구직급여 수급자격을 가진 사람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조업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제조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358만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000명(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업의 피보험자는 7600명 줄어들었다. 반면 서비스업 가입자수는 929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만2000명(6.0%) 늘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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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40

    닝닝이
    44분전
    이게 나라냐

    wsxk
    40분전
    이것이 문정부의 치적이냐 ?
    일자리 창출을 최대 목표로 출발한 정권이
    결국 실업율 최고치 경신을 하고 말았다.
    다 필요없고 경제가 최우선이다.
    내년 선거에서 심판해야한다.

    비엠지 주노
    41분전
    역대 최악의 무능정부.
    실업자 만들어서…
    표주면 실업급여 늘여준다고 하는 ㅋ
    궤쓰레기정부

    jym0819
    41분전
    금액이 늘어났으니 사상최대는 체크 해봐야지.
    관리도 잘 해야하고.
    하여튼 정부가 무능한데도 내년 총선에만 올인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최고의 꼴 통은 대통령.

    웃기는나라
    41분전
    내국인들은 실업급여로 생존하고 외노자들은 주인행세하고다니고 나라꼴좋다

    42분전
    최악이다.
    미중일북한까지 역대 이런꼴 당한적 있나?

    오직한길
    42분전
    이것이 진정 이정부의 성적표이다..
    다음 선거는 정말 잘 찍읍시다..

    고공 발차기
    40분전
    ♬♪ 열심 일하는사람은 피해보고 쳐놀고 대충서류 꾸미면 돈주는나라 재 앙이다

    온고지신
    43분전
    대한민국이 망하고 있다. 직접친북 간접친일 구제불능 문재인이 빨리 퇴진해야 대한민국이 살 것이다.

    Aces
    38분전
    국민 세금으로 지탱하는 뻔뻔이 대똥령

    꿈돌이
    41분전
    이것 또한 문 재 앙 의 위대한 업적이지비!

    무아지경
    40분전
    좌빨. 대깨문 댓글부대 들은 이런기사에 왜 침묵하는데 ?
    지지합니다 그런댓글 달자니 이제 지쳤냐 ?

    저별빛
    20분전
    지금 상황 심각합니다.
    제조업하는 친구들 말에 의하면 1, 2 년 전에는 사람구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직원 줄이기 비용줄이기로 불황 견디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퇴사하면 갈데가 없는, 그전에는 노가다라도 했는데 지금은 외국인이 다 장악 한국인은 찬밥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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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독립 만세 165.***.38.130

      우리 재앙이는 대한 민국 겅제가 튼튼하고… 경제 위기설은 유언비어란다… 환율은 1225월을 찍고 있는데…

      모든 물건은 수입해 사다 쓰는 국민들은 개 돼지이고 관심이 없지??? 오직 북한의 정은이 돼지 쉐이 외엔… 북한의 국장 나부랑이가 멍청이라고 하더라…

    • 223.***.172.95

      재앙이 지지하는 국민이 50%가 넘는데 이게 개돼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