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조언을 얻고자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저는 3학년을 마무리한 유학생이구요, 운이 좋게도 여름방학에 하기로 한 인턴십이 취소되지 않고 리모트로 바뀌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면서 제가 3월에 한국으로 급하게 입국한 상태이고, 회사에 상황을 설명한 결과 회사에서도 비즈니스 아워만 맞는다면 한국에서 인턴하는 것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들어올 때 코로나 때문에 ssn 오피스들이 닫아서 소셜을 만들지 못한 상황입니다. 인턴십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시차+(Ssn이 없다면) 무급 인턴이라는 것이 조금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미국을 들어가자니 코로나+집값+9월 학기 대면 수업의 불확실성 때문에 조금 난감하기도 하고요. 여기 계신 분들이라면 미국을 들어가실 건가요 아니면 남아계실 건가요?

무급 인턴이라… 일하면서 계속 자괴감이 들거에요. Opt 준비는 하고 욌나요? Itin 만들지 않았었나요?

소셜 오피스는 열었나요? 한국에서 인턴 구해보세요

Intern님/ 제가 CPT로 인턴십을 해서 신청까지 다 하구 왔구요 페이를 받으며 일하는 것이 처음이라 아직 Itin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123님/ 저희 주는 예약을 잡거나 미국 내에서 직접 서류들을 보내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것 같아요. 학교 인터네셔널 오피스에 물어봤는데 어찌되었든 제가 미국 내에 있어야 신청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인턴을 구하라는 말인 즉슨 미국 인턴을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신가요??

혹시 학교 경력 센터에서 무급 인턴을 위한 펠로우십 제공 안하나요? 얼마 안할지 몰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국 인턴 포기 못할 것 같으면 입국 하셔서 절차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한국에서 인턴기간에 거주하시는 거면,
그냥 local contractor로 해서 한국 계좌로 바로 입금 가능합니다.
SSN 필요없어요.

123님/ 제가 아는한에서는 없는 것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매니저님/ 그렇게 되면 cpt를 취소하고 페이를 받아도 되는건가요 아님 cpt는 여전히 등록이 되있는 상태여야 하나요? 제가 인터네셔널 학교 오피스에 비슷한 질문으로 물어봤을때는 무조건 무급인턴 아니면 미국에 들어와야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거든요…

한마디로 hr에서는 회사에서 ssn이 없으면 페이를 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님을 하이어한 hiring manager에게 ssn이 없는데 한국 뱅크로 페이첵이나 wire transfer로 페이첵을 보내줄 수 있는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매니저가 그렇게 해서라도 님을 페이하고 싶다는 판단이 든다면 hr에게 얘기해서 회사의 규율을 어기지 않는다면 재량 껏 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hiring manager가 no 한다면 님은 무급 인턴을 할 것인지 아님 인턴때문에 자비를 들여서라도 미국에 갈 것인지는 순전히 님의 개인적 결정입니다.
그걸가지고 어느게 나으니 그렇게 해라는 답변을 기대하지는 말기 바랍니다.

졸업할때 인턴한거랑 인턴안한거랑 차이 하늘돠 땅차이다

돈도 중요하지만 인턴경력 쌓기 좋은 기회라면 무급이라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돈이 궁한거 아니면.

저라면 미국에 돌아옵니다. 어떤 인턴인진 몰라도 결국 돌아와서 페이가 있으면 렌트비 정도는 커버되지 않아요? 위험한 건 인턴십 하는 동안 집에만 있으면 되고. 3학년이면 인턴십 중요할거 같은데요. 한국에서 시차있는데 일하는 거 쉽지 않아요. (저는 어제까지 한국에 있다 인턴십 준비하러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