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근교에서 7학년 아이가 있는데
최근에 상황도 안 좋고 가을 학기도 온라인 수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와이프하고 아이를 한국에 보내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수업으로 배우는 것도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따로 공부하면 되고 특히나 한국이 훨씬 안전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 같아서요.
혹시 비슷한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 있나 해서요.

한국이 훨씬 안전한거 맞아요? 검사 건수가 너무 적어서 안 나오는거지 여기 저기 퍼진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인구당 검사수가 살만한 나라중 거의 꼴찌 수준인데 언론엔 절대 안 나오죠.

Pet 이분 완전 정신나간 소리하네요… 검사를 너무 안한다고요? ㅋㅋㅋ

한국이 검사수를 인위적으로 줄인다는 말은 트럼프가 입으로 뀌는 방구소리 똑같네 ㅋㅋㅋ. 미국은 검사를 많이해서 이렇게 확진자가 폭발하고 그칠줄 모르는거고 그쟈? ㅋㅋㅋ

좋은 생각이네요. 한국샹활도경험하고..

좋은 생각이시네요. Pet 입에 치즈똥이나 닦고 야기해라. ㅉㅉ

홈수쿨링…한국 경치좋은 곳에서 쉬면서.

시차 때문에 애들이 수업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고민되네요
어른들이라면 별 관계없지만 애들이 zoom 미팅 이런거 심야에 가능한지 의문이긴하네요

해외에서는 접속이 안될 수 있으니 학교에 문의하시고 진행하시길…

학교 온라인 수업 레벨이 떨어져서 칸아카데미같은걸로 감독하며 홈스쿨링

온라인 수업을 하더라도 중학교의 경우 일부 과목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Google classroom에 접속해서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이가 새벽 시간에 접속하기 어려울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트래픽을 낮추기 위해 외부 지역에서의 접속을 제한할 수 도 있습니다.
상황을 봐서는 이대로 어떻게 학교를 오픈하나 싶으면서도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건 아무래도 수업의 질이 떨어져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걱정입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지 못해 우울증이나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겨서 일부 소아과 의사들은 학교를 열어야 한다고 찬성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전의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작정 오픈 하는 것은 더 위험해 보입니다.

한국가서 겜방에 푹빠져서 결국 겜방돌이가 됩니다.ㅋㅋ

시차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특히 애들 건강에는 안좋지 않을까요?

저희는 봄에 그렇게 했는데
다만 google classroom 시간에 시간을 못맞추긴 했읍니다.
어차피 모든아이들이 참여하지 않고요
어차피 콸러티가 떨어져서 아주 많은 차이 못느꼈어요
저도 저혼자 들어가고 애는 놔두고 갈까 생각중이에요

학교가 지척에 있지 않고 지구 반대편에 있으면 마음에서 관심은 아주 멀어집니다. 한국이 더 안전한 것은 맞지만 오고 가는 비행을 두 번이나 해야하고 차분하게 공부에 집중 못하는 상황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미국학교는 대학교 빼고는 수준들이 너무 낮아서 원래 가나마나했는데 이제 온라인 수업하니 얼마나 더 수준이 낮아졌을까요? 들으나 마나한 온라인 수업들. 홈스쿨링이 답입니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홈스쿨링이 인기입니다. 내가 아는 많은 애들이 이미 자퇴하고 홈스쿨링으로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