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않은 대학에서 공대박사 하기?

  • #3317523
    공돌이 50.***.222.59 3381

    이틀전에 공대 대학원 랭킹의 중요성에 대해서 질문했던사람입니다.

    대학원 원서 접수중에 학교 16개에 application 살포했습니다. 근데 미국 랭킹 40-50 안에드는 학교밖에 못붙었습니다. 솔직히 좀 속상하더라구요. 속상함을 떠나서 걱정도 듭니다. 과연 이런 학교에서 5년을 공부해서 과연 내가 원하는바를 이룰는게 가능할까. 괜히 시간만 버리는거 아닐까,

    물론 랭킹이 다가 아닌란건 압니다. 본인이 잘하는게 제일 중요하겠죠 … 하지만 학교의 랭킹에서 오는 네임밸류라는게 어디서 오는거겠습니까… 구성원이 만드는거지요. 좋지않은 학교밖에 못들어가는게 그 학생이 성공할 가능성이 낮은 별볼일 없다 사람이라는 뜻일테니까요. 이런생각하니 더 더욱 discouraged 되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런학교라도 공부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Bn 98.***.189.176

      학교 말고 지도교수 보세요

    • Bn 98.***.189.176

      대학원 전공랭킹 40-50위면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

      • 공돌이 50.***.222.59

        네 전공 랭킹입니다…

    • 00 69.***.59.24

      공부를 좋아하면 끝까지 하세요, 저도 그런 대학 나와서 대학에서 티칭, 영주권도 받고 fang 레벨 직장에도 있다가 은퇴해서 잘 살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형아 146.***.222.112

      100위권도 아니고.. 40~50위권이면 충분히 좋은 학교들입니다. 충분히 좋은 교수들 많구요.
      원하는 바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박사때 좋은 논문 많이 쓰면 뭐를 원하든 학교 랭킹 때문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겁니다.

    • ㅁㅁ 75.***.250.213

      학부를 한국에서 나오셨죠? 어차피 미국인 입장에서 보면 듣보잡 학부 나온겁니다. 미국에서 학벌빨로 좋은 자리잡는 건 이미 글러먹었어요. 박사과정은 연구주제랑 지도교수가 젤 중요해요. 미국애들 중에서도 학부 듣보잡 나왔어도 대학원오면 정말 물고기가 물 만난 듯이 잘 나가는 애들이 있습니다.
      나보다 학부 학벌 안 좋은 애가 그룹에 없다는 심정으로 오로지 연구실적과 대학원 인맥으로 살아남는다는 각오가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학교 랭킹 의식하다가는 미국와서 시간낭비만 하다가 짐싸서 한국가게 될 겁니다.

    • ㅋㅋㅋ 172.***.184.14

      분야 랭킹은 어때요?

    • 99.***.215.219

      뭘 해도 경쟁이 치열한 시대임. 예전에야 박사 있으면 티칭 잡도 얻고 좋은 회사도 쉽게 갔지만 지금은 뭐든지 아주 어려움. 무조건 희망적이라 말할 수 없음. 하지만 랭킹 더 높은 학교 간다고 덜하지 않으니 그런 점에서 너무 비관할 것도 없음.

    • ㅁㅁ 75.***.250.213

      같이 박사과정하던 한국애 한 명이 계속해서 투덜거리고 다녔습니다. 자긴 한국에서 누구나 알아주는 탑대학 나왔는데 여기 학교 랭킹이 낮아서 그런지 미국애들 출신학부가 넘 떨어지는 거 같다고… 걘 10년동안 박사과정에 있다가 별다른 실적도 못내고 학생비자가 연장안돼서 쫓겨났습니다. 졸업할 준비도 안 됐는데 포닥때 이름있는 곳으로 가서 인생역전할거라고 여기저기 찔러보던게 기억나네요. 지금 한국에서 그 잘난 학벌빨로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 d 173.***.31.52

        so ? what’s the point of the loser in the loser school ?

    • 지나가다 165.***.50.168

      공학분야이면 그 정도면 훌륭합니다. 거의 70,80위권 안이면 궨찮아요. 실제 유학시 돈없어 사립대 빼고 나면 주립대 30-40개 밖에 안남아요. 그러니 주립대 사립대 포함하면 그정도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유망한 분야에 좋은 지도교수님 만나서 열심히 공부하면 됩니다.. 미국 랭킹은 시대에 따라 변합니다. 30-40년전에 USC 별 볼일 없었고 조지아텍도 30년전쯤엔 공대 분야에서 한 30워권 정도 했습니다. 더 오래가면 2차대전전엔 RPI가 MIT보다도 더 좋은 학교 였었고 NY 폴리텍도 한 20위권 정도 하던데 아마 지금은 NYU랑 합쳐진거 같은데요. 랭킹은 변합니다. 랭킹에 연연해 마시고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던 성과늘 내시기를

      • 뭔소리 104.***.204.154

        30년 뒤 대학 랭킹이 무슨 소용이냐….. 졸업하고 당장 커리어 쌓는거에 낮은 학교 랭킹이 걸림돌이 되냐 이게 포인트인데…

    • 유학 199.***.227.92

      50위 권 주립대 아닌가요?
      그럼 한번은 들어 봤을 법한 대학일 거라 추측됩니다.
      마음에 쏙 들진 안겠지요.
      여기서 생각을 깊이 해보세요.
      왜 유학을 하려 하는지와,
      그리고,,지도교수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funding유뮤도 중요하구요.
      생각보다 50위권 아니 그 아래 학교를 나왔어도 성공한 사람들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학벌 의존도가 미국에 비해 심합니다. (물론 미국도 학벌 사회이지요..하지만 미국은 아이비 안나와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미국 정착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학부 좋은 대나오고,,,대학원 푸념하는 사람치고 성공한 사람 못봤습니다.
      자신의 핸디캡( 50위권 학교가 딱히 핸디캡이라 생각하지도 안습니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건설적인 생각이 더 좋습니다.

    • 랭킹 65.***.226.163

      교수직을 원한다면 사실 기회가 한정되겠지만 FANG같은 일반 회사 들어가는것도 괜찮다면 100위권 랭킹으로도 충분합니다.

    • 간호장교 32.***.80.206

      학교랭킹때문에 선택을 고민하고 자신의미래를 고민한다?
      웃기지않나요? 먼저 본인를 돌아보세요. 거기에 맞는 실력인겁니다. 물론 언제나 학교들 교수들여건때문에 전년도비해 덜 어드미션줄수있어 타겟학교 합격이 내 스펙과 동떨어지는경우(님 처럼 하위학교 )가 허다합니다. 위에 댓글들처럼 한국식 랭킹에 모든것을 걸지마시고 교수. 연구분야에 신경쓰세요. 물론 풀 펀딩 당연하고요. 가끔 이공계박사과정 펀딩문제로 고민하던데 풀 펀딩못받는 공대 공부 안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과정중에 학회갈일 많을겁니다. 연구핏. 발표결과좋으면 미리 인더스트리에서 연락옵니다. 인턴기회도 주고(물론 이경우는 지도교수허락이 필요). 4년차시작하면서 바로 온사이트 면접들어갑니다. 신분문제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좋은교수 연구핏 잘 검토하셔서 최소한 그 학교 학과에서 라도 두각을 나타내세요. 프리젠테이션. 학회발표등 참여가아니라 상을 받으세요. 인더스트리에서 논문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당신이 연구하는자세 과정이 더 중요할수있습니다. 당연히 스피치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열심히 홧팅하세요

    • ㅋㅋㅋ 172.***.3.216

      명문대 가서 망한사람 이야기 할필요없고
      원글님 손에 쥐고있는 옵션이 이거말고 뭐가있는지 현실적으로 판단할필요가…

    • ㅇㅇ 174.***.11.117

      무슨 직군을 찾으냐에 따라 다른데 R&D 같은 부분에선 학교와 학과 행킹이 어느정도 레쥬메 필터링에서 주요하고, 그 외엔 물론 작용은 하지만 크리티컬 하지는 않을수도 있어요. 다만 어디까지나 좋은 랭킹의 학교일수록 좋습니다.

      다만 학교의 위치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인턴쉽이나 인터뷰의 기회가 더 많거든요. 예를들면 오하이오 주립대 같은거 좋은 학교이지만 주변에 직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랭킹의 시카고에 있는 학교에 비해 인턴쉽 구하기 약간 불리합니다.

    • Frty 174.***.35.162

      최고 탑공대 들어가서 박사학위 실패하면 어떻게 하실건데요. 지금 본인 실력에 맞는 대학박스과정ㄷ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최고명문대학 박라과정에서 나오는 논문들보다 더 우수한 연구결과 들을 쏟아내는 게 바른 길입니다. 대학랭킹같은거 대부분 허세입니다. MIT 박사들중에서도 형편없는 인간들 제법있습니다.

      당장의 현실을 직시하되 먼미래의 꿈을 열심히 준하는게 정도이자 대도입니다. 큰 그릇의 품성을 가진 평범한 대학출신들이 결국 최고자리에 올라갑니다. 적어도 미국에선 이게 아직 유효하고요.

      • kkkkkkkkkkk 173.***.31.52

        Do you feel better if you say this?
        “대학랭킹같은거 대부분 허세입니다. MIT 박사들중에서도 형편없는 인간들 제법있습니다. “

    • dksfg 70.***.11.146

      50위권이 전체 전공을 놓고 본건지… Graduate School 중에서 인지…세부 전공의 랭킹이 어떤건지… 자세한 정보를 주시면 다른 분들께서 더 나은 조언을 해줄것같네요. 학교와 과를 알려준다고 누군지 알아내는게 아니니까요.

      교수가 중요하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그만큼 유명한 교수님이라면 50위권에 계시는 분은 드뭅니다. 그리고 직접 랩에 가보지 않는이상 자세히 알수 없습니다. 성격이 어떤지…. 졸업 후 회사나 학교에 잡을 찾을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인지… 인턴쉽을 허용하는지… 졸업은 잘 시켜주는지…등등

      그러면 그다음 중요한 요소는 학교 랭킹이겠죠. 만약에 세부 전공 랭킹이 50위라면 크게 좋은 시작은 아닙니다. 세부전공 랭킹> 대학원랭킹> 학부랭킹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본인의 노력으로 학교랭킹따위 별거 아니게 만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같은 보통사람의 기준으로 봤을때 낮게 시작해서 높이 올라가는 확율은 대기업에서 임원되는것과 비슷할 겁니다.

      회사를 다니고 사람을 뽑기도 하는 입장에서 보면 학교 봅니다. 전공도 봅니다. 교수도 봅니다. 논문도 보고요. 1명뽑는 자리에 레쥬메가 수백개씩 옵니다. 당연히 레퍼럴로 레쥬메 받지 않는 이상 좋은 학교, 좋은 교수, 좋은성적, 좋은 논문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줍니다.

      고민 많이 해보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 공돌이 50.***.222.59

        답변감사합니다…
        화학공학 지원했고요 화학공학 랭킹내에서 50위입니다…
        붙은데는 대략 럭터스 와이오와 주립대 이런뎁니다

        • 지나가다 194.***.63.236

          화공은 아니지만 저희분야도 럿거스나 아이오와 랭킹 그정도 될거같은데 충분히 훌륭한 교수들 많은데요. 이정도로 discourage 될 학교들은 아닌듯한데… 잘 고민해보세요.

        • dksfg 70.***.11.146

          제가 쓰는 글을 포함해서 답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은 본인의 경험에 바탕을 해서 답을 주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정답이 아닙니다. 본인의 인생에 도움이 될 조언을 잘 걸러서 들으니고 결정을 한다면 “그 때 그럴껄…” 같은 후회 하지 말고 선택한 길에 집중하면 됩니다.

          1. 지금 어드미션 받은 학교에 가서 최선을 다해 박사까지 하면서 좋은 논문 쓰고 네트워크 늘리고 노력하는 방법

          2. 지금 어드미션 받은 학교에 가서 석사를 하고 박사는 다른 곳에서 하는 방법

          3. 바로 취업을 하고 경력을 쌓고 다시 공부를 하는 방법

          4. 1년 재수하고 다시 박사를 노리는 방법(다음해에 좋은 학교가 된다는 100% 보장이 없어서… 1년을 낭비할 확율이 큽니다.)

          그 외에도 다른 길이 있겠죠. 고민 많이 하시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 Frty 174.***.0.199

      / kkkkkkkkkkk

      U r the very proof indicating that my said above is pretty true.

    • 차라리 174.***.31.59

      차라리 적당한 학교 컴싸 석사로 가세요. 딱히 아직 뭐가 좋은지 모르시는듯하여…2년 밤낮없이 코딩하며 인터뷰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으시고, 재미나게 인더스트리에서 일 즐기며 사시지 않을까요.

    • ㅋㅋㅋ 172.***.3.216

      루져탈출이나 힘쓰게 Frty

      꼭 루져들이 자기들하고상관없는 명문대애들 데려다가 쉐우복싱하더라…

    • fff3 4.***.99.197

      다들 좋은 말씀 쓰셨네요. 좋은 랭킹에 좋은 지도교수에 좋은 연구주제 가지고 박사하면 좋겠지만..
      연구주제 > 지도교수 > 학교 랭킹 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쉬우시면 석사 좋은데로 가셔서 추후에 박사하셔도 될듯한데..

    • 글쓴이의 태도 125.***.42.136

      원 글쓴이가 사회 경험이 많치 않은 어린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랭킹이 떨어진다고 좋지 않은 학교가 아닙니다. 학교를 정량적으로 평가함에 있어서 타 대학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있을 뿐입니다.

      글쓴이가 입학할때는 50위권이지만, 학교에서 글쓴이분의 전공분야의 대가를 스카웃해서 데려와 글쓴이의 대학랭킹이 20위 이내로 올라갔습니다. 글쓴이가 학교 랭킹상승에 기여한 부분은 크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입학할 때 랭킹 10위였는데, 학교에 있던 대가가 은퇴하면서 펀드가 줄어들고 랭킹이 40위로 내려 갔습니다. 그게 글쓴이가 학교를 잘못 선택한 것일까요?

      제 전공분야의 러시아 출신 한 대가 교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서 경비전액 지원해주고 캠퍼스 투어를 1박 2일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대가가 학교에 있을 때 세부 전공분야 탑 3였습니다. 토플도 PBT로 610 이상 받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학생은 거의 다 S대 출신만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교수 밑에 들어가는 것도 힘들지만, 너무 바빠서 미팅 하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대가 졸업생들이 한국에서도 그 분야로 많이 진출해있고, 평판도 매우 좋습니다. 졸업생들이 다 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대가가 은퇴하면서 그 학교의 랭킹이 30위권 밖으로 밀려 났습니다. 공부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는 그 대가가 끌어오는 펀드가 엄청나게 커서 그 과제를 함께 진행하면서 논문 발표하는 교수도 많았는데, 그 펀드가 끊기고 과제 실패도 몇 번 하면서 논문 발표수도 확 줄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많이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 은퇴한 대가의 졸업생이라고 하면 아무리 랭킹이 떨어졌다고 해도 그 분야를 아는 전문가들은 좋게 평가를 합니다. 그 대가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부분도 있었고, 학생들도 워낙 뛰어난 분들이였기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왜 이분들이 top school이 아닌 이 시골 백인학교를 갔는지 잘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회사에서 이런 대가의 졸업생을 고용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 졸업생을 통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지만, 대가에게 회사가 조언을 받으려면 돈을 엄청나게 지불해야 하고 또한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대가의 졸업생을 선호하는 곳이 많습니다.

      글쓴이가 족보공부를 하시는지 모르지만, 박사자격시험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모 교수가 시험문제를 어렵게 만들었는데, 이 문제들이 과거에 한 번 출제된 문제였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시간내에 풀기가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한 학생이 족보를 가지고 시험을 봤는데, 과거 K대출신이 풀어놓은 답을 그대로 작성해서 제출 했습니다. 만점입니다. 교수들이 칭찬했습니다. 그래서, 구두시험에서 필기시험 문제를 물어보는 대신에 쉬운 이론 설명을 요청했는데, 답변을 못했다고 합니다. 너무 쉬워서 답변을 못했나 좀 어려운 것을 물어 보았는데, 답변 못했습니다. 교수들이 회의를 했는데 부정행위로 결론이 나서 떨어지고, 다음 재시험은 쉬웠는데도 떨어져서 결국 다른 학교로 갔습니다.

      본인이 무슨 세부전공을 하고싶은지, 자신의 영어 구사능력은 어떻게 되는지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랭킹이 높은 학교라고 해서 본인 실력이 출중하지 않으면 걸러지게 되고, 다시 다른 학교로 transfef 해야하거나 재지원해야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powser 167.***.2.31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글쓴분의 과정을 다 거쳐온 한사람의 의견으로, 본인에게 박사공부가 어떤 의미인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정시작되면 지금보다 더많고 심도깊은 갈등할 일이 많이 생깁니다. 지금은 랭킹이 보이지만 좀지나면 다른것들이 보입니다.

      합격하신 학교들, 전공 교수별, 진행프로젝트 들, 최근 논문들, 검토하시고, 교수들 및 대학원 생들과 대화/메일을 해보세요. 조금 이라도 본인을 더 흥분시키는 것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Admission 받으셨으니, 이미 박사과정 시작입니다. 학교 랭킹보다 관심 저명학회에서 Best paper award 등을 목표로 하시지요.

    • 야옹이 199.***.64.16

      대학원 전공랭킹은 그냥 참고하라고있는거고
      박사과정은 지도교수가 중요합니다.
      물론 본인이 학위과정동안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하지만요.
      50위 정도면 평범한 주립대정도일텐데, 그정도면 걱정할거하나없음..

    • 직장생활 96.***.238.14

      럿거스 좋은 학교에요. 교수할거라도 괜찮고, 주변에 큰도시가 많고 화공일이 많아서 좋아요. 시골에 있는 랭킹 높은 학교는 의외로 또 졸업후에 잡찾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는 경우가 많았네요.

      • 공돌이 50.***.222.59

        근데 럭터스 나와서 academia 가능한가요???
        정말 100위권 학교 faculty list봐도 다 20 30권안 대학원 나왔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