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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없어서 유학원에 모든 것을 맡겼는데, 당장 갈 수 있을 것처럼 말해서 믿고 있다가, 이게 아닌가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현재 중3 아이를 혼자 보내려고 합니다. 일단 동부쪽으로 진학을 시킨 후 대학까지 보내려 합니다.
9월 부터 추진했는데, 유학원에서는 당장 10월 중순경에 결과가 나오고 I-20을 받아 주겠다고 했습니다. 현재까지 받아본 것은 아무 것도 없고 한 3군데 학교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골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연락 온 학교를 알려달라 했더니 인터넷 주소를 주면서 들어가 보라더군요. 거기서 읽어보니 아이가 거주할 주소가 있어야하고 또 수업료를 보내면 I-20를 발송한다고 되어있더라고요. 그 부분은 유학원에서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는데, 이미 그 쪽에서 I-20가 발급되었으니 이제 인터뷰하고 비자 받고 떠나면 된다더군요. 11월에 인터뷰 신청하면 그 자리서 비자 나온다고요. 근데 앞뒤도 안 맞고, 따져 볼 것도 많고, 추진비용으로 들어간 돈이 있으니 지금 시시비비를 가리려들면 결국 일의 결과를 내가 다 책임지게 될 것 같아, 1월에 공부시작하니 12월 말에는 들어간다고 장담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알아보고 또 무엇에 관하여 물어야 할지와, 앞으로 학생을 위해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대리비용은 얼마 정도가 적당한지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