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Air Fuel Sensor에 대해 질문한 사람입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자동차 바디에 문제가 있어서 한인 바디샵에 차를 맡겼고, 어제(목요일)에 차를 찾았습니다.

근데 차는 잘 고쳐졌는데, 난데 없이 계기판에 engine check light이 들어오네요.

계속 신경이 쓰여서 오늘(금요일) 딜러쉽에 가서 문제점을 check 했는데, air fuel sensor가 나갔다고 해서 결국 part & labor 모두 포함해서

$434 내고 갈았습니다.

지금까지 멀쩡하게 잘 탔는데, 바디샵에 3일 나둔 후에 문제가 생긴거죠.

고친차를 받았을때 preset 된 라디오 채널들이 다 clear 되어 있어 이건 왜 그런가 물어봤더니, 문짝 오래 열어두면 차 배터리 나간다고 아예 앞에 후드 열고 배터리 단자를 해체했다고 하네요. 차 천장 위에 스위치만 off 시키면 될걸 후드열고 뭘 만진 모양입니다. 참 찝찝하네요.

혹시 배터리 단자 해체한다고 잘못 만져서 air fuel sensor가 나간게 아닌가 짐작을 안할 수가 없네요.

과연 걔네들이 차 내부 안 만졌더라도, air fuel sensor가 나갈거 였을까?

정말 답답한데 혹시 comment라도 해주실 분…

그냥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요?
고장나는 거야 언제나 생길 수 있으니까요.
배터리 터미널 분리는 왠만한 작업하면서 기본적으로 합니다.
찝찝해 하실 필요 없어 보입니다.
그걸로 뭐 어떻게 될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oxygen sensor를 air fuel sensor라고 부르는 것 같군요.
맞다면 oxygen sensor의 경우 모두 배기쪽에 있습니다.
엔진베이쪽에서 건드리기는 약간 어렵죠.
물론 그쪽에서 오는 배선을 건드릴 수도 있겠지만 배터리 터미널을
분리한 상태에서는 아무 영향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냥 배선을 건드려서 문제가 생길 정도였다면 기본적으로
배선에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어떻든 제 요지는 그냥 우연인 것 같다는 것입니다.

air fuel sensor는 도요타 차종의 oxygen sensor를 말하죠…
바디작업과는 연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혹시 자동차 밑바닥에 있는 배기파이프 쪽에 큰 충격으로 인해서
oxygen sensor에도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지 안고서는 희박한 상황입니다…
간혹 큰 돌이나 어떤 물체를 지나가서 차 바닥이 글키면서 센서를 때려서 부러지던지 와이어가 끊어지는 경우는 어쩌다 한번씩 봅니다…

딜러에 가셨으면 워런티를 물어보시는게 좋았을 텐데요….
참고로 이미션 워런티는 다른것 보다 길거든요….

차수리시에 배터리 터미날 분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 하고 센서가 망가지는것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원글님께서 믿지못하시고, 어떤 불만사항을 만든것은 먼저 바디샾이나 저같은 메케닉이 잘못해서 그런것이 겠지요. 죄송….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차문짝이 찌그러져서 이거 수리하려고 바디샵에 차를 3일 맡겼던거고, 하필 air fuel ratio sensor가 나간 경우 입니다. 혹시 차 문짝 찌그러진거 수리 한다고 차를 위에 들어 놓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다 메케닉님 말씀대로 차 밑바닥에 충격을 줬다든지…참고로 차는 38000마일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왠 문짝찌그러진거 고치러 차 맡겼는데, 바디샵에서 차 찾아 오는데 센서가 나가냐 말입니다.
센서 딜러에서 교체한 후, 엔진경고등은 완전히 사라졌고요.
그리고 5,6만 마일에서 교체한다는 말은 아닌거 같군요.
메뉴얼 어디에도 이 부품을 갈아줘야 된다는 말은 전혀 없고, 엔진경고 등이
안들어온다면(즉 센서 동작), 계속 사용하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