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명 보험 중 종신으로 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프리미움이 워낙 비싸고 (한달에 몇백불), 중간에 급할 때 돈이 필요할 때 보면 캐쉬밸류 원금 보장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투자한 돈 거의 다 잃고 나오게 되구요.
게다가 지금 적금 해지하고, 프리미움 비싸게 낼 각오 하면서 돈이 어느 정도 보장 되는지, 정확하게 베네핏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계신거 잖아요? 확실하게 이해 안 가고 모르는 상태에서 비싼 보험 드는 것은 정말 반대입니다. 나중에 빼도박도 못해요… 저번에도 어떤분 한 달에 $450 짜리인가 드시려고 해서.. 한 번 체크해보고 하시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종신 보험보다 Term Life Insurance 를 추천합니다. 단기 보험, 실비 보험이라고 하나요? 프리미움은 한 달에 $20-50 정도로 정말 싼 대신에 cash value 가 없어요. 자동차 보험과 마찬가지 인데요, 즉 보험 끝나고 건강상 문제 없으면 돌려 받는 것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드느냐…? Whole life 보다 수십배로 싸기 때문에 보험을 이걸로 하고 남는 돈으로 수익성 높은 곳에 투자를 하시거나 저축을 하라는 겁니다. 필요할 때 돈 꺼내 쓰기도 좋구요, 보험사에서 굴리는 것보다 수익성 좋구요, 내 돈이니 번거롭게 계약 해지하고, 손실 떠 맡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적금을 깨지 말고 그대로 가져 가시고 term life 를 한 번 체크해 보신 다음에 괜찮은 것 있으면 20년 30년 짜리 term 을 드시는게 어떨지요? 큰 부담 안되실 겁니다.
실수하시는겁니다. 보험이 필요하시면 term을 드세요, 투자용으로 말고요. 또 term이 불안하시면, 약한금엑에 expire가 되지않는 universal life보험을 드시고 모자란 보험금액은 term을 드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적금을 포기하고 투자성이 강한 보험을 드시는것은 현명하지않읍니다. 어떤투자던 이익이 있으면 손해도 가능하며, 보험은 중도에서 cash value를 빼면 surrender charge가 엄청심해 꽤 긴시간동아 유동성이 없읍니다. 이익보는 사람은 보험 세일스맨 뿐입니다.
저는 첫애를 가졌을때, 작은금액에 생명보험은 wife와 함께 들었읍니다. wife가 92세때까지 expire되지않고, 금액이 투자성이아닌 set %의 cash value를 보장하는 (작은이자) universal policy보험이지만 보험금액은 저희가 원하는 금액에 50%정도이고 대신 매월납부금액은 작았지요 (젋었을때니까요). 모자르다고 생각되는 보험금은 회사를 통해 term으로 싸게 들고요. 이제 애들이 컷으니, 큰보험금이 필요하지않아 그냥 universal policy만 가지고 있읍니다.
결론은 보험은 “보험”으로 따로 간주하시고, 적금을깨고까지 투자성 보험은 현명하지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