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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괜찮은 파트타임 잡 두개를 잡아서 겨우 조금 안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꾸준히 잡서치를 더해야 하긴 하지만 한시름 놨네요.
지난 다섯달동안 1200여곳의 어플라이와 수백가지 버전의 레주메, 수십종의 커버레터, 유료 잡서치사이트 등등을 거쳐왔습니다.지금에야 드는 생각이.. 잡서치는 너댓달 정도 하니까 한계에 다다르더군요. 사실 지난 몇주는 멍하니 보낸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GRE 시험공부처럼 짧고 굵게 끝내야지, 길게 끌면 끌수록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오퍼받고도 다른곳과 비교하느라 안 가고 했는데… 그러지.말았어야 했네요. 이제 한숨 돌리고 좀 느긋이 대기업들 찾아보렵니다.다들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