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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전을해야 먹고 살수 있는 직장인 입니다.
언젠인가부터 아침 출근시에 후진을 하면 뒤쪽에서 쇠긁는 듯한 삐거덕 소리가 들립니다. 주행을 하면 괜찮구요.
약 2년전에 비슷한 증상으로 정비소에 찾아 갔었는데, 캘리퍼 고착증상이라며 이러면 디스크까지 변형 시킨다 해서
바꾸라고 권유 하더군요, 그 때 정비사 아저씨가 차를 띄우더니 분무기로 각각 휠 디스크 쪽에 조금씩 뿌려보는데, 확실히 문제 있던
쪽에서 유난희 뜨거운 쉬이 소리와 함께 수증기가 더 많이 나던데 캘리퍼가 제 역할을 못하면 주행시에 브레이크 패드가 휠에 접지 되어 있는 상태라서 패드가 금방 닳고, 디스크에 데미지도 준다고 하네요.
근데, 궁금한건 바꾼지 2년이 안된 시점인데 이게 이렇게 수명이 짧은건지요?????
그리고 이것 때문에 주행중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드드득 느낌도 날수가 있나요???어제도 주차하고 각각의 휠 안쪽 디스크에 조금씩 물을 뿌려보니 확실히 뒷쪽 우측 바퀴에서만 쉬이익 하면서 수증기가 나던군요
엄청 뜨거워 보였어요, 만일 캘리퍼 문제라면 꼭 새걸로 바꾸어야만 하는건지 아니면 정비소에서 기존의 캘리퍼를 뜯어내서
청소하면 증상이 없어 지나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