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스– 프로그램 ‘ 차알못이라 누가 설명좀 부탁’

  • #3466215
    의견좀 172.***.147.234 1523

    현재의 차가 14살 차량 ..현재 180,000 달리는 중.

    내년에 차를 바꾸고 싶음.
    돈이 많이 없는지라 새차 구입시에 할부로 사거나 리스로 갖고 싶음..

    할부는 뭐 딜러마다 다운페이 + 매달 납부비(할부금) <— 이건 쉽게 이해.

    리스는 예를 들어서 1년을 다달이 리스금을 주고 타다가 반납이 되는건지( 페널티 없는건지 ? ) – 차가 마음에 안들때에…
    혹은 타다가 마음에 들어서 지금의 차를 내가 사고 싶어지면 돈 계산은 어떤 식으로 하는건지?

    답변 감사요~

    • 음… 71.***.149.166

      일단, 리스는 돈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님의 이력을 봤을때, 무조건 구입 또는 0% 할부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웬만한 사람은 14년동안 차를 타지도 못하죠…(주로 지겨워서)
      역발상으로…
      님같이 10년이상 오래탄다면 고급차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위에 정비소 잘 아는데 하나 알아두시고… 오래 타시는거 보니까 분명 있을거라 짐작됩니다.
      MB나 BMW사서 10년 굴리면…
      뭐, 남는장사죠…
      덤으로 주위 시선이 꽤 달라지는 부가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 굳이 나쁘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인간세상이기에… 이런 현상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 123 108.***.196.78

      리스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보통 3년, 드물게 2년 간혹 1년 계약을 합니다. 1,2년 리스 옵션을 제공해 주지 않으면 그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간이 1,2년이면 3년 할때는 다달이 내는 금액이 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1년에 제한된 마일을 받는데 보통 1만 마일, 12000 마일, 드물게 8000마일을 이것도 브랜드별로 다름.
      당연히 적게 탈수록 다달이 내는돈 감소, 하지만 반납할때 총 마일리지 초과시 1마일당 얼마씩 돈줘야함
      보통 3년 리스를 했다치면 3년동안 다달이 정해진 금액을 내야 합니다.
      TV광고에 나오는 금액이 거의 확정된 금액입니다. 아주 특별한 프로모션이 있지 않은 한 그가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TV광고 금액은 다운페이를 어능정도 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나오는 금액입니다. 광고에 깨알같이 적어놈.
      3년 계약을 했는데 1년만에 반납하려하면 이제부터 골치 아파집니다. 패널티가 너무 커서 바로 거절하고 다시 집으로 오실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차의 남은 예상 가치만틈 페이를 하고 차를 산다음 그걸 파는겁니다.
      또는 남은 리스를 승계할 사람을 찾는데 생각보다 잘 찾아지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럴거면 그냥 새차 리스하는게 더 낫기 때문이죠.
      복잡하네요.
      약관을 걍 읽어보세요…

      • asdasd 24.***.243.45

        리스에 대해 한참 잘못 아시는 군요.
        TV광고에 나오는게 금액이라니요..말두 안되는소리..
        딜을 어떻게 하내에 따라 그리고 크래딧 점수에 따라 더 높을수 있고 더 났을 수 있습니다.

    • Sammy 69.***.115.140

      리스는 예를 들어서 1년을 다달이 리스금을 주고 타다가 반납이 되는건지( 페널티 없는건지 ? ) – 차가 마음에 안들때에…
      페널티 냅니다.
      혹은 타다가 마음에 들어서 지금의 차를 내가 사고 싶어지면 돈 계산은 어떤 식으로 하는건지?
      복잡합니다.

      저도 2002년도 차를 아직도 타고 다닙니다. 물론 다른 차가 있고요.
      두대 있을 필요는 없으나 아직은 쓸만하니까 고쳐서 타고 다닙니다.
      사람마다 각기 기호와 형편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전혀 부담이 없으신 경우라면 리스 좋습니다.
      다운페이 거의 없이 그리고 sales tax가 없이 가져올 수 있고,
      워런티도 대부분 되고 매월 내는 금액도 구입하는 것보다는 적지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마일리지 제한이 있어서 맘껏 다니지 못해요.
      또 함부로 사용하면 wear and tear fee가 많이 나오고
      리스기간을 일찍 끝내고 싶은 경우 early termination fee를 냅니다.
      더구나 자동차 보험은 구입시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보면 구입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융자 이자를 낮게 promotion하는 경우를 놓치지 마세요.
      거의 망가질 때까지 타고 다니실거면 resale value생각할 필요 없구요.
      여유가 좀 되면 일단 융자로 해서 가격을 최대한 깍으신 다음.
      구입후 2-3개월안에 왕창 갚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찰로 주고 구입한다면 딜러에서 깍아주기 힘들지만
      융자한다고 하면 훨씬더 여유롭게 깍아주거든요.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융자 받는 약관에
      Early prepayment penalty가 없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리스를 하다가 마음에 들어서 그 차를 사고 싶다고 하면
      그만큼 돈이 더 들어가요. 딜러에서는 이미
      코를 걸어논 상태기 때문에 절대 손해보는 짓 안합니다.
      https://cafe.naver.com/nonwoorhee
      nonwoorhee@gmail.com

      • ㅁㅇㄴㅇ 24.***.243.45

        ” sales tax가 없이 가져올 수 있고”
        같고 게신 서류를 잘~~보세요..
        세금을 냈습니다. 미국에선 세금을 법적으로 안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는이가 처음부터 큰돈 드리기 싫다면 그리고 크래딧이 좋으면 리스가 유리합니다 .

    • 리스 24.***.192.219

      리스의 경우, 무조건 계약조건에 따라 차를 타고 나서 반납하는게 제일 경제적이고 조금이라도 계약 외의 행동을 하면 수천불에서 1~2만불까지의 바가지 폭탄을 맞게 됩니다. 중간에 리스를 파기하거나 남한테 넘기거나 차를 리스회사로부터 사는 행동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혹시라도 차를 계속 킵할 생각이 있으시면 처음부터 그냥 할부로 사셨다가 여의치 않으시면 파시는게 훨씬 더 경제적입니다.

    • 나는리스했음 76.***.86.169

      돈의 여유가 없으면 적당한 중고차 사서 고쳐 쓰면서 오래타는방법이있겠고.. 사실 이방법이 돈을 가장 돈이 적게들겠죠
      돈의 여유가 조금있는데 차에대해 조금 알거나 괜찮은 정비소 알거나 하면 3년이내 중고차사시면되고…
      돈의 여유가 조금더있고 수리에 대해서 아예모르고 정비소도 모르고 모든게 귀찮으면 리스 하면되요

    • 나도 리스 24.***.80.58

      저같은 경우 차를 4년정도 타면 질리는거 같아 4년리스 했습니다. 전에는 할부를 주로 했으나 새차살때마다 트레이드인을 하든지 해야하고 생각보다 늘 차값을 안쳐주니 이것도 스트레스더군요. 혹시 만일 뽑기를 잘못했다든가 맘이 안들어도 4년만 버팀 된다는 장점도 있지요. 오래탈게 아니라면 리스나 할부나 금전적으로 손해보는건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가장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것은 중고차를 캐쉬로 사는거겠죠.

    • ㅁㄴㅇㅁㄴㅇ 24.***.243.45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리쓰 할때도 머리 터지게 딜 해야 합니다.
      다달이 내는 돈에 있어서 많이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 seattle 205.***.233.48

      돈이 없는데 리스를 한다? 리스가 차를 가장 비싸게 타는 프로그램인데… 새 차를 제일 감가상각률이 높을때 타고, 자동차를 다시 돌려줘야 되는건데?

      차라리 – 1만불짜리 중고차를 론을 받아서 타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리스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시면 리스 타지마세요. 호구딜 당합니다.

      리스에서 중요한 두개만 알려드립니다: money factor and residual value

      1. money factor: 이자율입니다. 여기서 2400을 곱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APR (년이율)이 나옵니다. money factor, 즉 이율이 높을수록 자동차를 비싸게 타게 되는겁니다

      2. residual value (잔존가치) – 이 잔존가치와 money factor가 리스차의 월 페이먼트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자면, 4만불의 자동차를 3년동안 리스를 하게 된다고 가정하에, 잔존가치가 3년후 2만5천불일 경우, 1만5천불의 대한 감가상각률을 36개월 페이먼트로 나눠서 내게 되는겁니다. 리스 기간이 36개월 끝나면, residual value에 적힌 2만5천불을 주고 차를 사거나, 리턴을 하게 되는거죠.

      리스를 하던 차를 사던 – 차 값을 무조건 깍아 MSRP를 낮게 잡아야, 월 페이먼트가 내려갑니다.

      차를 100% 리턴 하실꺼면, money factor와 월 페이먼트가 가장 낮은걸 추천. 리스차를 사는거는 가장 비싸게 사는걸로 기억하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