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새치기 문화

  • #3317610
    jason 166.***.244.113 2166

    코스코에서 점심으로 피자 한조각 먹으려 줄섰습니다. 저를 포함 3명이 있었고 라인안에서 기다리는 중이고 바로 앞사람이 카운터로 옮겨가면서 제가 다음 차례인데 저보다 연세 있어보이는 인도분이 제 앞사람 뒤에 탁 서더군요. 와이프분이 따라와서 잔돈꺼내더니 돈지불허고 갔어요.
    일전에도 인도사람들 DMV에서 새치기하다 쫓겨난거라던지 가타 개인적으로 별로 좋지 않은 기억들이 많은지라 그냥 뒀습니다. 그러려니해요. 약간 기분 안좋긴했는데 더불어 사는데긴한데 그냥 짜증나네요.

    • ㅇㅇ 174.***.11.117

      똥침 한방 넣으셈

    • dd 209.***.168.34

      길바닥에 똥싸고 손으로 밥처먹는
      카스트제도 만들어서 사는 똥미개국가한테 뭘 바람

    • q_p 38.***.49.74

      저도 학교 다닐때 제 바로 앞에서 새치기하는 인도인 있어서 걔한테 너 인도에서 카스트 계급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걔가 굉장히 무례한 질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니가 새치기하는것 만큼?’ 이라고 하니 몰랐다며 먼저 가라고 하더군요. 걔는 아마 수드라 였을거에요.

      • ㅋㅋ 168.***.100.175

        진짜 좋은 방법입니다.
        개념없는 애들에게 개념물으면 깨갱 죄다 불가촉천민 출신.
        그런 개념없는 애들은 눌러줘야함. 지들 문화대로.
        미국와서 나대는 애들 열에 아홉은 수드라.

    • 인도ㅛㅐ치시 99.***.118.169

      인도인들 새치기 재밌죠.

      버스터미널 매표소 긴 줄을 서고 있는데 어떤 인도 청년이 옆에서 접근해왔습니다.

      희한한게 벌써 느낌이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몸을 푸는척하면서 팔을 최대한 앞옆으로 쫙 뻗으면서 못 끼어들게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이 친구가 내 바로 뒤에 줄 서 있는 할아버지한테 버스 타는걸 이것저것 계속 묻고 할아버지는 계속 대답을 해줬는데여.

      할아버지 앞쪽에 서서 묻다가 질문 다 하고 나서는 그냥 할아버지 앞으로 쓱 들어오더군요.

      그 꼴을 보고 어이가 없어 줄 맨뒤로 가서 서라고 해서 결국 쫒아냈는데 인도인들 대단하더군요.

      새치기하려고 잔머리를 파닥파닥 굴리는거 가관이었습니다.

    • brad 96.***.188.186

      한국 미국에서만 살아온 사람들은,
      그 밖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알면, 저런 나라로 여행 못가죠.

    • A6 32.***.131.175

      정색하고 여기 라인이 있으니 뒤에가서 서라고 말하세요.
      나이랑 상관 없어요. 법은 지켜야 합니다.

    • 174.***.143.227

      고만해라. 이정도 했으면 됐다.

    • 호세 174.***.203.216

      짜증나면 얘기하던가, 쪽팔려서 얘기 못하겠으면 찌그러져 있던가.

    • Ma 174.***.5.121

      내가 왜 뒤에 서야하냐 라는 답변을 들을지도..

      미국에 오는 인도애들 수드라 없어요.

      대학교때 기숙사에서 술마시고 토해도 자기가 왜치우냐며 3일동안 내비뒀던 적도.. 브라만이라 그런거는 직접 치워본적이 없는듯

    • 22 131.***.254.11

      문제는 후진국 이민자가 더 많아지고 있어 더욱 미국삶이 팍팍해집니다,

    • 나그네 38.***.0.2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얼마전 출장갔다 왔는데 공항 입국심사때 부터 열나 새치기 하더구만요. 특히 인도전통옷 입은 아줌씨들은 한 거짓말 보태고 99%는 새치기 하던데요. 그 와중에 남편들도 같이 새치기 하고… 그 나라 특유의 문화입니다. 새치기 안하는건 타지마할 입장할때 곤봉들고 지키는 경찰이 있으니까 갑자기 다들 순한 양같이 질서를 지키는 마법이…

    • brad 96.***.188.186

      진지하게 한마디 하면….
      인도, 태국, 필리핀….이런 나라로 여행 가지 말기를….

      여행아닌, 이민 비슷하게 갔다가, 인생 망치고 자살하는 사람들 많음.
      (여자는 강간, 살해, 남자는 자살이 많음)

      세상이 그렇게까지 천국이 아닌데,
      자꾸 바람을 불어 넣는 인간들이 있음.

      한비야, 류시화 부터 시작해서….

      류시화는 그나마, 인도어도 하고, 사실을 기반으로 책을 썼는데…
      한비야는 구라로 바람 넣기, 범죄자가 아닌가 싶음.

    • 11 115.***.12.4

      그 사람이 인도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시나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그리고 일부 아랍인, 말레이 사람들,인도네시아 등등
      다 인도사람 처럼 생겼다고 다 인도인이 아니잖아요.
      인도인이라고 물어보셨습니까.

      그러지마세요.
      인도 사람들 남한테 피해주는 거 안좋아하고
      배려 많이 합니다.
      -인도에서 십년 넘게 살아본 사람이 씀

    • 11 115.***.12.4

      우스운 댓글을 단 분들과 원글님, 인도에 가 보신적이 있나요? 인도 친구들이 있나요??
      그저 편견과 선입관에 휩싸인 뷰와 단어들이 기가막히네요.
      그것이 요즘 사람들이 사는 협소한 세계의 한계이고 나름 편한 방법임을 인지하고 있으나 자신의 협소한 세계와 편견만을 강화시켜주기만 하지요.

      우선 미국이나 선진국가게 이민가는 인도인들은 대부분 중상층 사람들입니다. 한국과 비교도 안되게 훌륭한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다양함과 난잡함이 공존하는 인도에서도 중심을 잡고 살아갑니다. 그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절대 상식에 넘어서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시골마을은 여전히 카스트가 존재하지만 대도시나 큰 도시에 사는 사람에게 카스트는 존재가치가 없고 신경도 안씁니다. 또한 공무원 채용에 낮은 카스트들에게 주는 리저브시스템때문에 인도 청년들은 부모에게 왜 수드라나 OBC처럼 낮은 카스트인 집안이 아니냐는 불평을 듣는 일마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일반신분을 OBC나 달릿으로 바꾸는 신분세탁도 하고 있는 것이 요즘의 인도입니다. 카스트는 인도 주류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시골마을에서나 여전히 그런거죠.

      강간의 나라라고요??
      여자의 지위가 약한 델리외각과 델리주변의 주인 하리야나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런데 혹시 웨스트뱅갈주에 대해 들어보았나요? 그곳에는 여자가 왕인 주입니다. 여신을 모시는 주인 웨스트뱅갈은 집에서도 사회에서도 심지어 정치에서도 여자가 리더입니다. 이렇듯 인도는 극과 극의 다양성이 현존하는 이상하고 신기한 놀라운 나라입니다.

      여자가 새치기를 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도는 여자나 노인에게는 표를 끊을 때 따로 창구가 있거나 양보를 해줍니다. 그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그러는 경우는 있을 수 없죠. 아마 자제분들을 방문하러 온 분들의 경우는 가능하겠지만 그러면 그걸 말해주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인도에 대해서 일반화시키거나 정의내리랴 하는 것은 다양성과 혼란의 천국인 인도에서는 그 모든걸 답이 아니라거 말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