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할때 애들을 남편한테 두고 나오는 경우

  • #3348697
    돌싱 174.***.134.11 3521

    지금 사귀는 여자가 돌싱이고 자녀들은 전 남편이 키운다고 합니다.

    뭐,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나구 카톡이나 인스타, 페이스북같은걸로 자주 연락 하는것 같구요.

    부모님께 얘기하니까 애 버리고(?) 나온 여자는 독하다고 하면서 반대하십니다.

    처음에는 뭐 남편이 바람펴서 그랬고, 자기가 경제력이 없어서 시댁에서 키우는게 아이들한테 더 좋을거 같아서,

    위자료 안 받는 조건으로 그렇게 했다는데,,,

    사람들이 여자가 이혼하면서, 애 놔두고 나오는 경우는 바람나서가 99%라고들하더라구요.

    뭐 사름들 말이 다 맞는거는 아니겠지만, 너무들 그렇게 얘기해서 좀 고민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 kkk 67.***.42.55

      이미 답을 알고계시네요

      결혼은 하지마세요

    • 76.***.109.205

      이미 본인은 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하면서
      뭘 여기까지 물어봐요?
      생각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세상엔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애 빌미로 죽어라데꼬나와서 돈받는 사람들도있는데
      그건 그럼 안독한건가요 ?

    • 우주인 108.***.213.144

      그건 아닙니다.

    • kkk 68.***.235.135

      남편이 근처에 시부모도 같이 있고 하면 두고 나오는게 나을 수도 있겠죠. 특히 남편 벌이가 훨씬 나은 경우요, 그런 경우라면 저라면 두고 나올래요… 라고 쓸라고 하는데… 보통의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애두고 나오는게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만나보면서 더 생각해 보세요…

    • ㅗㅁ수ㅐ고 96.***.20.64

      닭도 지 병아리들 보호하려는 보호본능이 있고 모성애가 있는데 사람으로 태어나서 여자가 아이들을 버리고 다른 남자 만날 생각하는것 자체가 이미 독종중의 독종임을 증명하는 것임.

      새나 닭보다도 못한 부류의 인간으로 취급하면 됨.

    • 대화를 위함이면 182.***.119.196

      여기 댓글들 참 웃기네.. 그럼 부성애는 안존재하나.. 여자 혼자 애들 못키울꺼 뻔하고 남편포함 시댁에서 지들이 키우겠다는데 뻔히 자기랑 같이 고생하자고 무조건 데리고 나오나 그럼. 그럼 데리러 나가게 두는 아빠는 지가 바람난거고? 참나.. 속이야기를 같이 해보세요 이런데 글 올리시 마시고..

    • O 174.***.14.89

      여자분 얘기만 전적으로 듣고 믿지 마시고..
      그 주위에 얘기를 들어보세요.이혼사유가 뭔지 .
      전부 성격차이라고 얘기하고 자기는 잘못없다고 얘기하는데..
      알고보면 아닌경우 많이 봤고. 속아서 한 결혼이 오래가지 않습디다.
      여자가 돈이 없고 남자가 돈이 많으면 위자료를 많이 주라고 판결내립니다.
      자기의 의지 문제이지 절대로 능력없다고 애 못키우지 않습니다.

    • 121.***.110.198

      처제가 애들 놔두고 혼자 나왔어요.
      처제가 바람핀건 아니고 남편이 의처증, 폭력이 너무 심해서
      무서워서 위자료 소액에 재산분배도 조금 받고 그냥 합의이혼하더군요.
      남자가 너무 무서우면 소심한 여자들은 그런 바보같아 보이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혼도 안해주려고 해서 간신히 한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