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트워트인데요. 옆집에 인도인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너무 시끄럽습니다. 매일 파티하는건 아니지만 거의 3일에 한번 꼴로 파티를 합니다… 파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파티처럼 왁자지껄 하고 시끄러워요
다음날 아침에 마주친 김에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앞에선 알겠다 해놓고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대화를 많이 하는편은 아니지만 말을 잘 못알아 듣겠어요..
그냥..뭐랄까 쉼표없는 영어랄까…. 템포없는 영어를 쓰는거 같아서 pardon이라고 하는데..
말 못알아듣고 이런적 없는데 옆집사람만 그런거 같아요…
경찰을 부르자니 안 볼 사이도 아니고…

동네 경찰서에 non emergency line 에 말해서 noise complain 있다고 하세요. 문제는 경찰들 급한일 있으면 안옴… 보통 City code에 몇시 부터 몇시는 어느 정도 데시벨 이상은 불법이라고 써있습니다.

근데 그 데시벨 이란걸 어떻게 알수 있나요…기계도 없는데….

인도인이나 중국인들의 특성상 직접적으로 온순하게나 정중하게 부탁한다해도 콧방귀끼며 얕잡아보며 귀담아듣지 않을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에서 강한태도로 같은 이방인끼리 어그레시브하게 대하면 역효과가 날것이구요.
이럴땐 다른방법을 써야지요. 님도 그들이 별로 좋아하지않고 꺼려하는 문제거리를 만들면 됩니다. 음악소리를 크게 틀거나(이건 상대방이보기에 너무 유치한게 obvious해서 추천안함)
뒤에 deck이나 front garage앞 풀밭에서 바람이. 옆집으로 부는 방향으로 한국식으로 생선을(고등어나 꽁치)냄세 심한것들 바베큐 그릴로 천천히 구우세요. 조그만한 바베큐통 차코르넣고하는거가 최고일듯. 이러면 냄세에 기겁하고 콤플레인 들어올겁니다. 그러면 절대 미안하다고나 너무 쉽게 풀어주지마시고 상대방이 또 시끄럽게하는거에 따라서 딜하시면서 서서히 풀어주세요. 아마 냄세에 맛탱이가서 백기먼저 들겁니다

윗분 댓글보고 ㅋㅋ 동감. 100%.
현실상 그러면 살기 불편하고 스트레스고…
일단 정중히 말하는것은 제 경험상 100% 힘듬.
인도 파키스탄. 저도 놀람. 엄청 모여서 시끄럽고…그냥 말해도 시끄럽고, 아마 파티라기 보다는 그냥 모이는 저녁식사일듯.
회사에서도 카페테리아 밥먹는데 젊은애들이고 나이든 애들이든 없음.

죄송한테 피하는거 말고 없네요. 경험상..직접 이야기하면 트러블만 만들듯. 위붙 말데로 콧방귀가 아니라 뭐 신경써도 않변함.
미국에서 태어난 인도애들도 변하지 않거든요. 부인이나 남편이 백인 아닌바에는..
남편이나 부인이 백인이면 인도와 연을 끊은 것이므로 가능.
집보러 갔는데 인도카레 냄새에 인도 옷을 집안 곳곳에 걸어놓고 있길래 백인 리얼터왈 나지막히 ..냄새 않나감. 이집 아니라고고개를 잘래.. 냄새도 않변하고 좀 많이 그럼.
저는 일단 인도 파키스탄애들 (서로 죽이려 듬) 맞서지 말고 피하라는 글 많이 봤음.
경험자.

저도 예전에 학생때 비슷한 경험을 겪었습니다.
전 경찰도 불러봤는데 별 소득이 없었구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아파트 리싱 오피스가서 이야기했더니 매니저가 그 날 바로 이야기해서 진짜 매우 조용해졌습니다.
제 경우는 백인 학생들이 파티하고 심지어 공유하는 벽에 다트같은 것을 설치해서 뭘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매니저가 직접 이야기 하지 말라더군요. 괜히 감정싸움에 타겟된다고. 경찰 부르거나 자신들에게 이야기하라고 알려줬습니다.

Don’t speak any negative things in front of their face.
Smile and being a nice neighbor.
.
.
Then call police.

조용해야하는 시간아니면 왠만한 소리는 참아야지. 물론 음악을 크게틀어놓는다던가 하는건 말해야하지만.

동네에 반상회 없냐?

걔네는 무조건 모여 놀더라구요.
동네에 인도애들이 새로 이사왔는데, 파티하면 공용 mailbox를 막아버리고 차를 파킹하고 가라지에서 아주 훌륭하게 떠들고 놈.

무조건 경찰 리포트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