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항공 산업으로 들어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인공위성 개발에 참여 하고 싶은데요.
이런 직업들은 박사학위가 꼭 필요한가요?
학부 석사만 나와도 경력있으면 뽑나요?
주로 어떤 경력의 사람들을 뽑을까요? 일반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한 사람들에게 기회는 있을까요?
이쪽 직업이 시민권을 꼭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어떨까요?
보수는 어느 정도가 업계 평균인가요? 많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이쪽 일하시는분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민권없음 안되요

1. 시민권
2. 시민권
3. 시민권

어떤 분 그 분야 7위권 대학에서 박사학위하다가 3년차일 때 기계과로 전공바꾼 경우 봤어요…
시민권자가 아니라서 박사과정에 프로젝트에 조차 넣어주지 않아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시민권이 반드시 필요하구요. 학위도 많이 필요하구요. 어느 특정국가 출신들이 스파이 짓을 해놓아시리. 더욱더 백그라운드 체크합니다.

세부전공이 뭔가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컨트랙터로 NASA에서 우주항공쪽 일하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일단 일하다가 다들 영주권 스폰받고 시민권 따고 있구요. 제가 아는 한국분만 해도 여러명인걸요.

많이 배제하고 퇴출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출신들에게는 기회입니다. 거의 안하무인들이엇죠. 어찌 남의 나라에 와서 자기들 쪽수가 많다고 자기나라말을 사용하겠다고 주장하는 애들이죠. 그들은 레스토랑이나 운영하면서 이땅에 살아야 할 종족들인데.

반도체 칩 설계 엔지니어 경력으로
곧 인공위성 개발 회사로 입사합니다.

물론 미국 시민이며, 한국 학사가 최종학력이고,
기본 연봉과, 보너스는 비슷한데 주식이 없네요.

항공공학 박사(기계쪽 말고 인공위성쪽)도 시민권뿐만아니라 active security clearence 라는 신원조회를 이미 통과한 상태가 아니라면 구직하기 힘듦. 신원조회통과한 상태가 아니라면 아카데미아 (퍼블릭에 공개가능한 위성 데이타만 받아서 보통 싸이언스쪽에 적용하는 연구) 쪽에서만 가능. 신원조회를 통과하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신원조회는 일단 잡을 잡아야 고용해준 방산 회사가 정부에 어플라이해주는건데,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출중해도 개인혼자서는 정부에 신원조회조차 지원할 길이 없음. 대학같은 아카데미아 연구소는 신원조회 지원못해줌.

그러나 더 중요한건 박사까지 받고 시민권여자랑 결혼해서 시민권받고 신원조회를 진짜 운좋게 통과해서 그렇게 어렵게 잡을 구해도
그린카드도 없이 콤싸 학사받고 졸업하자마자 잡을 잡은 새내기보다 월급이 반토막도 안된다는 사실!!! 그러니 정신 차리길. (항공공학 박사받는 공부가 컴싸학사받는 공부보다 천배는 더 어려울거란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음.)

그리고 방산계통의 인공위성쪽도 아이러니컬하게도 항공전공자보다 주로 전기전자나 컴싸전공한 애들을 더 많이 뽑고 선호도도 더 높음.

위에 8님이 뼈저리게 잘 써 놓으셨네요.

위의 8.. 원글님 꿈은 항공우주쪽이라는데 컴싸 대졸 연봉이 두배라는 말로 초치는 이유가 뭔가요? 저만해도 하루 종일 컴 앞에 앉아 일하는 컴싸라는 직종.. 솔직히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설사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더라도 나한테 맞고 일하기 즐거운 일을 오래 하는게 백배는 나은거라고 봅니다. 최근 이 사이트에서 컴싸가 무슨 세계 최고의 직종이라도 되는양 이야기하는 분들 보면 이젠 솔직히 구역질이 나요.

항공쪽은 돈 못벌어요. 진짜 대박 나서 잘나가야 15만? 초봉은 7-8만? 보통 12-13만쯤 plateau..

EE/CS/ 쪽은 학사 초봉이 10-12만, 5년 경력 17-18만, 10년 경력과 실력 조금만 잇으면 20만은 쉬움.

IT 쪽에서 20만 벌어봐야 대부분 대도시라 주거비용으로 다 나갈텐데요..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143866&refe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