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서 많은 분들이 공유해주신 덕에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정보 공유차 남깁니다. 대부분 타임라인은 기억에 의존하였기에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장소는 VA입니다.

2016년 여름 경 케이스 시작
2016년 11월 경 광고
2017년 2월 경 PERM 접수
2017년 6월 경 audit
2017년 11월 경 PERM 승인
2017년 12월 경 I-140 접수 (신속)
2017년 12월 경 I-140 승인
2018년 2월 경 I-485 접수
2018년 4월 경 EAD 카드 수령
2018년 6월 경 케이스 이관
2018년 10월 경 RFE (I-94 제출.. 이게 이미 서류에 똑같은게 들어갔고, 그 이후 출입국 사실도 없는데 RFE가 날라와서 변호사도 무지 황당해 했었죠.)
2018년 11월 경 인터뷰 노티스 (이때 황당했던게, 케이스 이관 이후 인터뷰 잡힐거라는 내용 없이 바로 인터뷰가 취소되었다는 status가 뜨고, 바로 그 다음 날 인터뷰 잡혔다는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2018년 12월 경 인터뷰 / 당일 승인
현재 status는 “New Card is Being Produced”입니다.

인터뷰 전에 변호사 말이 케이스가 평이해서 인터뷰가 어렵지는 않을거다란 말은 들었지만 내심 엄청 걱정 했습니다.

운좋게도 인터뷰어를 정말 잘 만난 덕에 인터뷰 자체는 굉장히 무난했고, 가지고 갔던 각종 첨부 서류 중, 직전 발급받은 EAD 카드들과 pay stub를 제외한 모든 서류는 가방 안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하물며, 변호사가 인터뷰 가면 제출하라는 재직 증명 비슷한 서류 조차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대략의 인터뷰 내용은 업체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 잡 오퍼는 언제 받았냐, 부신청자(기존 F1 holder)가 기존 OPT로 일하던 것을 485 접수 이후 일을 오래 쉬었는데 이유는 무엇이냐, 직전에 일한적 있느냐, 변호사 비용은 얼마를 내었냐, 주로 하는 일은 무었이냐.. 같이 일하는 직원은 얼마나 있냐, 같이 일하는 직원과 의사소통은 어찌 하냐 (통역관을 대동했고, 같이 일하는 직원은 대부분이 히스패닉인 관계로..), 아는 스패니쉬 있으면 말해보라 등등.. 그 외에는 Have you ever 질문들.. 정말 생각 했던 것 보다 평이한 수준이어서 인터뷰어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인터뷰 끝난 직후 케이스가 오늘 바로 승인될 것이고, 다음주에 이사만 가지 않으면 카드 수령할 수 있을거다라는 인터뷰어의 말이 참 기억에 남네요.

아무쪼록, 인터뷰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긴장할 필요 없이.. 차분히만 준비해가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그럼 다들 힘내시고, 연말 잘 보내세요.

비숙련직은 어떤 잡을 구하신건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축하합니다. 근데, 부신청자(기존 F1 holder)가 기존 OPT로 일하던 것을 485 접수 이후 일을 오래 쉬었는데 이유는 무엇이냐? 는 뭐라고 하신건지요? 그냥 485 펜딩신분으로 가신것인지요?

축하드립니다~
혹시 지역이 어디신가요?
저도 통역관을 대동하려고하는데 통역관을 아예 못들어가게 한다는 말도있고
전화통역도 가능하다고해서요
통역관을 통해서 계속 인터뷰 하신건가요?

집나오면 개고생 님.
Food prep 관련 일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메기 님.
기존 OPT terminate 시키고 i-485 pending 신분으로 있었구요.
변호사 상담 결과 접수 후 기존 OPT를 쓸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해서 불법적인 일을 하기 싫어 EAD 나올 때 까지 그만뒀다고 답변 했습니다.

흠 님.
통역관을 못들어가게 한다구요? 그건 금시초문인데요..
변호사한테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없구요.
통역관은 계속 같이 있었고, 한명만 계속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오히려 통역관을 통하면 답변하면서 자기 말을 수정할 시간도 있고, 자잘한 실수는 통역관이 통역 실수로 넘길 수 있는지라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놀던va 입니다
저랑 케이스가 엄청나게 비슷하시내요. ㅎㅎ
축하드려요 ㅎㅎ 저는 어제 지문 찍고 왔는대 ㅎㅎ

그럼 여기서 질문!!!
eb3 비숙련자는 월킹퍼밋이 나오면 무조건 일을해야하나요?
(글 올라오는거 보니 변호사가 무조건 일을해야한다 그랬다고 우리변호사는 안 그랬는데)
트럼프행정부 이후 다들 영주권 받고 일을 시작하는거 같은데.

무조건 일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합당한 이유 (업체에서 영주권을 받고 일을 하기를 원한다 등등..)가 있으면 괜찮을것 같긴합니다만.. 이건 변호사의 의견을 따르는게 좋을거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DMV 지역인데, 지난 주에 USCIS 에서 receipt 날라왔어요.
그냥 넋놓고 기다리려고요 ㅎ

논리적으로는, 영주권 받고 일하는 것이 순리인 것 같습니다. 8%가 리젝먹는데, 그분들 그러면 신분유지 안하고 있으면 불체되지 않나요.

논리만 따지면 신분조정 자체가 기존 신분을 포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거죠.
따라서, 리젝 되면 바로 불체 + 행여나 하루라도 더 일했다면 불법 취업 까지 걸리고..
이래서 아마 이전 신분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법적인 제한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희는 괜한 오해를 사기 싫어서 어짜피 리젝 먹어도 명문화는 안되었어도 실질적인 grace period는 존재하니.. 모험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신분을 포기하는 경우라면, 리젝 시 MTR등의 대응 방안을 머리 속에는 하고 있어야하는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비숙련으로 넣어고 1년 반정도(펌부터 카드발급까지) 걸려 영주권을 3달전 받았습니다. 저는 영주권받기 전에 EAD 사용해서 일도 하지 않았고 심지어 이전신분 (학생) 유지도 485 집어 넣고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2일후 승인 났으며 일주일후에 영주권 수령 했었습니다. 인터뷰에는 어짜피 어려운 단어 쓰지 않기에 통역관은 데려가지 않았고 불안한 마음에 변호사 데려갔지만… 변호사가 한거란건 정말 거짓말 안하고 굳모닝 이랑 햅어 굳 데이가 끝이어서 돈이 좀 아깝긴 했습니다. 영주권 받기전에 일을 꼭 하지않아도 되며 심지어 심사관이 이유조차 묻지도 않았지만 이전신분 유지하지 않은 이유는 묻길래 솔찍하게 학비 너무비싸서 그만둿다 하니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일단 F1으로 미국 들어왔고~
I-485신청하고 콤보카드(워크퍼밋+여행허가)도 같이 신청했는데요~
전 EAD나오면 그냥 바로 일하려구요~ 근데 일하면 F1의 자격이 없어지는 건가요?
학교는 일주일에 딱 2일만 갈수 있게 세팅을 해놔서 일하면서 병행하려고 하는데~
컬리지라서 그렇게 빡세지는 않아서 일이랑 학업이랑 병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개인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법리적으로 일을하면 F1의 자격이 상실되는건가요?
일하면서, F1을 계속 유지해야~ 영주권에서 만약에 뭐가 잘못되도 미국에 계속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