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비자로 멕시코 여행후 입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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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이 76.***.118.244 2239

    안녕하세요,

    일단 이 이야기는 제 지인의 이야기이고 이런상황이 가능한것인지 알고 싶어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아시는분이 여행비자로 미국에 체류중 기간이 다될때마다 멕시코에 나갔다가 연장을 하고 들어오곤 했습니다.
    그렇게 몇번을 해서 이번에는 멕시코로 나가기 꺼렸지만 그 분 여자친구(시민권) 가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해서 또 한번 여행을 나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다시 미국으로 입국하다 거부를 당했고 10년짜리 관광비자를 빼았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석하라고 했는데 불참해서 집으로 경찰들이 들이닥쳐 체포되어 감옥으로 데리고 가던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 시민권자인 여자친구분이 그냥 결혼을 해서 입국시키겠다고 하고 지금은 히스패닉 변호사가 도와주고 있고 그 비용으로 5천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데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고 설사 사실이라해도 그렇게 그 여자친구분이 결혼을 해서 바로 같이 입국을 할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전문가분들 조언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J 172.***.29.107

      좀 이상한게 입국거부는 그걸로 끝이났어야지 비자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집은 어떻게 갔답니까? 입국거부되면 그길로 그냥 다시 돌아가는 겁니다. 미국에 남은 짐들은 본인이 알아서 해결 하는거고요.
      집에 갔다는거 자체가 모순이에요.

      위장결혼 같은 이민문제가 없었던 시민권자가 구제 가능한건 맞습니다.

      • 궁금이 76.***.118.244

        그러게요 저도 그게 의문이었습니다. 왜 그냥 돌려보냈는지요. 그리고 경찰들은 어떻게 어디에 머무는지 알고 들이닥치었고 멕시코 여행중이라 호텔에 있었을텐데요.

        시민권 여자친구가 거기서 결혼신고하면 바로 같이 입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인가요?

    • 입국하다 거부당했는데 172.***.14.223

      경찰이 와서 체포를 했다는 말은 입국을 했다는말인데 ? 입국 거부에 비자까지 뺏고 난 다음 입국 시켜줬나보네..길가는 초딩붙잡고 물어도 말 안된다고 할것 같은데..

      • 궁금이 76.***.118.244

        입국거부가 되서 비자뺐고 돌려 보내고 다음날 출석하라고 그랬답니다. 입국시켜준게 아니고

    • 입국하다 거부당했는데 172.***.14.223

      그냥 돌려보낸다는데 그러게요 저도 그게 의문이에요 왜 그냥 돌려보냈는지.. 라고 대답하는건 동문서답인데.. 그리고 글엔 집으로 들이닥쳤다고 써놓고 웬 호텔타령..

    • 71.***.157.82

      고민할게 있나요 여친 시민권자면 5천불 론 받아서 하라고 하면 될텐데 상황 보면 돈 빌려준다고 제대로 갚을것 같지도 않은데?

    • Ab 71.***.230.141

      5천불도 없으면서 결혼?

    • ㅡ.ㅡ 174.***.4.227

      입국거절을 당했는데 …경찰들이 집으로 찾아갔다고?
      입국거절인데 집엔 어떻게 갔대??
      그리고 왜 하필이면 히스패닉 변호사???
      이런 급박한 상황이면 말 잘통하는 한국인 변호사 써도 답답할 지경일텐데…..

      그리고 멕시코 여행 왔다갔다 할 비용은 있고 변호사 비용 5천불은 없다 ???

      에라이 구라를 칠라면 좀 그럴싸하게 치던가.
      아님 나가 D G던가

    • ㅅㅅ 75.***.250.213

      친한 사이라면 도와줄 수도 있지만 상황이 너무 이상하네요. 범죄자가 아닌 입국 거부된 외국인을 멕시코에서 체포한다구요? 혹시 수배중이라 멕시코 경찰에 체포된건데 보석금이 필요한 상황인가요? 한국 대사관에 연락하라고 하세요.

    • Bn 74.***.40.85

      멕시코에 나가서 연장하는 행위는 관광비자 요건 위반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당연히 몇번이나 했다면 입국거부 사안이 맞고요.

      재판얘기는 뭔가 이상하네요. 관광비자들한테 그냥 안 들여보내 줄 것이지 추방재판으로 보내줄 그런게 아닌데요. 뭔가 다른 심각한 사안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어지간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expedited removal로 바로 5/10/20년 입국금지 때리고 돌려보냈을 텐데요?

      상황을 들어보셔야 겠지만 시민권자 배우자라고 무조건 입국이 되는데 아닙니다.

    • Ice 166.***.165.62

      5천불도 없는 거지녀랑은 100번 결혼해도 입국 못해요. 님한테 개수작 하는 겁니다.

    • 그러네요 24.***.134.22

      지인이 진실을 숨겼거나,또는 거짓말로 돈을 요구하는 모양세 입니다.
      “미국으로 입국하다 거부를 당했고 10년짜리 관광비자를 빼았겼다”
      – 미국 국경에서 입국하다 입국도 못하고 여권을 빼았겼다.
      “그리고 다음날 출석하라고 했는데 불참해서 집으로 경찰들이 들이닥쳐 체포되어 감옥으로 데리고 가던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다”
      – 멕시코에 있는 호텔로 멕시코 경찰이 와서 체포했다. 그리고 바로 감옥으로 데려가려했다.
      – 멕시코 경찰이 미국 이민국 직원 입니까?
      – 이말이 가능 하려면 마약을 운반하려다 미국 국경에서 결렸고, 이를 멕시코 경찰이 알고 호텔로 잡으러 왔다
      “그 시민권자인 여자친구분이 그냥 결혼을 해서 입국시키겠다”
      – 원글님이 쓰신 상황이 사실일지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시민권자와 결혼해도 601 waiver 및 절차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기간도 최소 2년 잡아야 될것 같습니다.

    • 내가 174.***.0.15

      어느에 있다가 어느 나라 경찰이 와서 붙잡아 갔다고요? 그냥 들으면 말이 전혀 안되요. 뭔가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는거죠. 나 같으면 사기로 돈 빌리고 도망치는걸 의심하겠습니다. 그런 경우 여러명에게 그렇게 하고 도망가죠.

    • 구린데요.. 205.***.22.20

      입국거부. 말그대로 이미그레이션에서 바로 추방이란 말입니다. 집으로 가고 경찰이 들이치고 병원에 가고..다 거짓말 입니다. 이루어 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더 알필요도 없고 여기서 바로 상황 종료 인걸로….

    • 츷춫 166.***.240.50

      야부리도 정도껏 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