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보니까
건물도 다르고, 블랙싸이트?
로고도 다르고, 회색사과?
건물 뒷문만 사용가능하고,

또
이건 진짜 좀 심하던데,
이력서에 애플근무한적 있다고도 절대 쓰면
안된다고 하던데
진짜 이런 갑질이 어딨나요? 애플은 참 유별나.

한국으로 치면 용역같은 곳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컨트랙터도 사실 애플에서 일했다, 라고 말하기에는 윤리적으로 문제있는거구요. 이런 경우라면 유별난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애플하고 계약한 애플 화장실을 청소하는 용역업체 A에서 근무한게 애플근무는 아니죠;

인턴이나 파트타임, 포닥같은 임시직도 막는거라면 좀 웃기긴 하겠지만요.

구글 마소 다 마찬가지임 배지 색깔 다르고 구글/마소 직원이 아니고 (계약맺은 vendor company가 걔네들 고용주임)

? 당연한 겁니다만? 저도 계약직근무시 스태핑 회사 HR왈, 해당 회사를 위해서 일했다고 해야지, 그 회사에서 근무했다라고 쓰는 건 위반사항이라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동부.

그게 꼭 당연한거라고 볼수 없는게
보통은 근무처(이경우는 애플)와 스패핑회사를 전부다 밝히는게 일반적.

근무처를 밝히지 못하게 하는건 풀타임으로의 전향가능성을 아예 뿌리부터 막으려는 의도.

미국에는 비정규직이라는 용어가 없고, Contractor를 얘기하신듯 한데,

미국의 Contractor는 한국의 비정규직과 개념이 다릅니다.

비정규직 계약직 그놈이 그놈이지 뭐

애플 근무한적 있다고 못쓰는게 아니고 애플 정규사원이었다고 하면 안되는 거죠. 당연히 거짓이니. 이력서에 그냥

Software Engineer, Apple Inc., 2017 – 2019.

이렇게 쓰면 됩니다. 나중에 누가 물어보면 애플에 칸트랙트로 일 했다고 하면 그만 이고요. 이것 가지고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정확하게 그거 하지 말라는 겁니다.
아래 seattle님이 쓰셨던 것처럼 하시던가
Software Consultant, Apple Inc. 내지는
Software Contractor, Apple Inc. 식으로 하셔야지요.

그것도 못쓰게 한다니깐 얘가 말을 안믿네. 못쓰게 스태핑컴퍼니에게 요구해서 스태핑컴퍼니가 그렇게 경고준단다.

쓰면 스태핑컴퍼니가 어쩔건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법을 모르니 엉뚱한 협박해 놀아나지. 맘에 안든다고 짜른다고? 애플에서 돈 꼬박 꼬박 잘 들어오는데 그런 걸로 짜를 스태핑 회사 없다.

그리고 위에 지나가다는 그냥 지나가라. 비정규직이면 당연 컨트랙터지 그걸 꼭 다 한국이랑 차별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냐? 참 별너뜰 다 있다니까 알량한 지식좀 갖고서.

새로 출근하는 관종인지 알았더니…저쪽 사육사에 있던 관종이구나…

계약직 경력 쓸때는 아래식으로 쓰는게 정석입니다. 스태핑 컴퍼니 이름 쓰고 어느회사에서 일했는지 같이 쓰면 됩니다. 파견된 회사만 쓰고 싶겠지만 오해를 일으키게 해서는 안됩니다. 레주메나 인터뷰할때 마치 풀타임이었듯이 이야기하는 경우 정직하지 않은 사람으로 비칩니다.

Position: 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SDE) 3
Company: at Excell Data (스태핑 컴퍼니 이름) for Microsoft Corp. (Redmond, Washington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