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사는 그래서 서러운

  • #3345563
    64.***.218.106 1134

    교회 모임입니다. 구역모임이라고 흔희들 부르죠. 몇가정 되지도 않는 구역 모임인데 다들 하우스에 삽니다. 저희만 아파트에 살아요. 하우스 살만한 돈이 없습니다. 구역 모임때 모두 집 고치는 이야기하고 잔디 이야기하고 앞마당 뒷마당 집이야기들 많이 합니다.
    저땜에 아파트 살아야하는 제 와이프는 아무말 못하고 “………..” 그분들 그런 이야기 하는건 자연스러운거죠… 저희가 괜히 자격지심인거 같습니다.

    • 지나가다 74.***.139.61

      나중에 여유가 생기시면 구매하시면 되죠. 이럴 땐 결과만 생각하세요.. 나중에 사시면 똑같습니다.

    • A 73.***.118.134

      저는 캐쉬는 충분한데 집을 안사는 경우인데요, 주변 빚쟁이 홈오너분들 그런 얘기할 땐 그냥 속으로 웃습니다.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그냥 웃으세요. 집문서가 뭐라고요.

    • ㅇㅇ 76.***.69.8

      교회는 나가시고 구역 모임은 안하시면 됩니다. 가능하시면.

    • aaaa 63.***.115.40

      집 고치는 얘기 안하는게 맘 편한거에요. 하우스 살면 집을 모시고 사는거에요.

      아파트에 편하게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지미 50.***.188.250

      공감합니다만 그런데서 가진거 자랑하는 사람들은 그거밖에 할일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계속 지내시다 보면 비슷한 형편이거나 그런거 자랑하는게 취미가 아닌 괜찮은 사람들만 만나는걸로 자연스레 필터링이 됩니다.

    • 여행자 108.***.100.16

      아파트에 사는것이 더 편하지 않나요? ^.^
      가지고 있는것에 많은 의미를 두지 마세요. ‘토닥 토닥’
      그분들 이야기 내용은 그냥 이야기일 뿐입니다. 구역모임의 본질은 예배와
      말씀을 나누는 것이고 말씀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또한 나에게 주어진것을 일상에서
      가난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더 그자리가 필요합니다.
      참석하셔서 모이신분들 모두 함께 진리를 깨닫는 복된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

    • Ab 173.***.222.220

      오래된 집 잘못사서 팔지도 못하고 맨날 집 고치느라 세월 보내는 한국분들 한 둘이 아닙니다. 아파트면 상팔자인듯..

    • ** 165.***.34.158

      미국교회 다니세요.

    • 166.***.244.83

      그럼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해 돈을 벌어서 남들처럼 집을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