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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글을 남겼었는데
그새 인터뷰일이 되어서 저번주에 다녀왔어요
인터뷰슬랏은 4개였고
1번 sde2 1명과 쉐도우1명
런치
2번 팀 매니저
3번 바레이저(다른팀)
4번 sde2
인터뷰어는 총 5명과 런치버디1명 만났어요알고리즘 문제 엄청 걱정하며 갔는데
딱 한문제(바레이저)만 나왓구요
원래 안한다고했던 시스템디자인1개랑
Oo design한문제 나왔어요. 나머지는 쉴새없는 behavior question…
제가 한국에서 간 케이스라 시차적응이 안되는 와중에
기내 조식으로 나온 죽을 먹고 체해서 밤에 열이오르고 토를하고 난리였네여..ㅜㅜ
그렇게 밤에 잠을 한숨도 못자고 면접에 가서…
1번 인터뷰 너무 간단한거였는데 망쳤습니다 ㅜ
인터뷰어가 힌트를 주려고 화이트보드에 몇번 써주고 했는데 도저히 머리가 안돌아가서
내가 코딩은 제대로 못한것같은데, 만들려고 했던 구조는 이런형태다. 그래야 time complex o1으로 가져올수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인터뷰가 끝났어요 ㅜㅜ 지금 생각하면 너무 쉬운문제였는데 아쉽네요
런치버디랑은 이야기 많이하고, 다음 면접볼 사람들에 대해 어떤지 한번 물어봣어요. 별다른 소득은 없었지만 ㅋㅋ 재밋게 이야기하며 점심식사했습니다
원래 알고리즘을 팀매니저가 하게 되어있었는데 behavior 만 하고 끝났어요. 제가 프리랜서 경험이 몇년 있어서 그 부분을 좀 관심있어하신것같습니다.(밤 11시에 일받아서 오전6시안에 처리해야했던일같은걸 얘기햇더니..;)
그 후에 제일 걱정했던 바레이저와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가장 잘 봤습니다
문제도 완벽하게 풀었고, 공통점이 있어서 이야기하다 사적인 이야기도 조금 하고 햇네요(이게 좋은 시그널인진 모르겠네요;)
마지막 인터뷰어는 음…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들은건지 ㅜㅜ
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를 못해서, 제대로 못했어요. 이것역시 어려운것이 아니었는데, 인터뷰어가 약간 빙빙 돌려서 원하는걸 얘기하는바람에 제대로 캐치하질못했네요 ㅠㅠ
그날 잠만 제대로 자고 갔더라면 좀 만족할만큼 잘 봣을것같은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경력은 있으나 실력이 월등하진 않아서 기대는 하지않고 있지만
떨어지면 떨어졌다라는 연락이라도 빨리 오면 좋겠네요 ㅎㅎ 준비하는동안 너무 힘들어서 끝냈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ㅜㅡㅜ
인터뷰 준비중이신 모든 여러분들 화이팅하세요!
1분은 그냥 그랬는데, 나머지 인터뷰어는 모두가 친절했어요. 심지어 바레이저분이 가장 나이스했음. 이해를 잘 못하거나 하면 다시 설명해주시고 많은걸 배운 시간이었습니다아참 그리고 혹시..
인터뷰어 였던 사람들을 링크드인에서 추가하면 좀 그럴까요? 바레이저가 다른 부서 사람이었는데 제가 좀 관심있는 부서여서 추가는 하고픈데 또 이게 이상한건가 싶기도해서요. 의견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