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팜 (혹은 큰 바이오텍)과 스타트업 인터뷰 차이

  • #3337866
    !!! 128.***.79.225 440

    빅팜과 스타트업의 인터뷰는 어떻게 다른지요?
    제가 듣기로는 스타트업 제약이나 바이오텍 인터뷰가 더 어렵다는 분도 많으시던대, 혹시 둘다 경험하신 분들, 폰인터뷰나 온사이트 인터뷰 어떻게 달랐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흰쌀 99.***.120.76

      온사이트는 두개가 많이 틀렸어요.
      1. 빅팜은 사실 그 분야에 대략.. 맞고 정치적으로 맞는 사람이면 채용하는 분위기였어요. 인터뷰 올정도면 똑똑한건 다들 알잖아요. 그러니 팀원 분위기에 맞으면 채용이더라구요. 트레이닝은 들어가면 시켜줍니다. 다만 일은 자기 맘에 드는거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이 재미없을때가 많아요.

      2. 바이오텍은 테크니컬한거 많이 보더라구요. 당장 전에 직장에서 하던거 아니면 학위할때 하던 하드 스킬셋이 필요해서 뽑는 경우가 많아서 잘알아야 하더군요. 열심히 하다보면 알아서 배워가는 분위기더라구요. 일은 재미난거 많이 하는데, 바쁘더군요.

    • 64.***.145.95

      저도 둘다 본적이 있는데, 빅팜은…..뭐랄까 팀케미스트리가 좀더 영향을 준다고 할까? 즉, 말을 잘해야죠. 그리고 좀더 아카데미한 스토리라인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므래도 early discovery 쪽에 리써치를 많이 하다보니 그럴수도 있고, 인터뷰 질문도 behavior 질문이 많고요. 반면에 작은 바이오택은 스킬셋이 좀 중요한것 같고, 뭘 가지고 올수있는냐가 중요하겠죠. 인터뷰 질문도 대부분 스킬을 많이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