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피스톤 실린더가 뒤로 밀리면서 그 안을 채웠던 브레이크 플루이드가 리져버에 다시 올라오는 것은 이미 언급했구요. 그래서 브레이크 리저버에 있는 그 양만큼만 넣으라고 했던 것이죠.
그것이 왜 브레이크 플루이드 블리딩이랑 연관되는지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로터 간다고 브레이크 플루이드가 수분을 더 흡수할 일도 없을테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브레이크 리저버 캡을 열어뒀더라도 그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그 사이에 공기중에 있는 수분을 얼마나 흡수 했을까요?
https://www.yourmechanic.com/question/is-bleeding-brakes-needed-after-pads-replacement
Scotty Kilmer의 댓글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브레이크 매스터 실린더 보호하기 위해서 the bleeder valve를 열고 캘리퍼를 벌려줬으면, 반드시 블리딩을 해야 한다.
the bleeder valve를 열지 않았으면, 블리딩이 필요없다.
그러나 오래 된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패드를 교체한 후에 블리딩을 권장한다.
이 정비사는 이래도 저래도 패드교체 후에 블리딩을 권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갈아야 할 거면, 패드 교체 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0. 브레이크액 리저버 뚜껑 열고,
터키배스터(스포이드)로 리저버의 액을 최대한 빨아 내 버리고, 새 액을 max 까지 채움
1. 첫번째 바퀴빼고/
바닥에 기름 흘러도 되게 비닐이나 종이를 깔고, 액 받을 통을 준비/ 캘리퍼를 빼서 걸어놓고/ 캘리퍼의 브리더 밸브를 열고, 피스톤을 최대한 눌러 액이 빠져 나오게 하고, 이후 중력으로 조금씩 계속 흘러 나오게 함.(리저버를 3분 마다 쳐다 보면서 1/2통 정도로 낮아 지면 액을 계속 max 로 채워 넣어야 공기가 안들어감!!!)/ 그 동안 패드와 로터를 교체 가이드 핀 청소 그리스 등/ 중력으로 나오는 액체가 깨끗해 지면, 브리더 밸브 닫고 캘리퍼 조립, 바퀴 조립
2. 2번째 바퀴 빼고/ 같은 작업.
3.
4.
5. 리저버 액 max 에 맞추고. 끝.
어느 바퀴 부터 브레이크 액을 빼느냐는 논란이 있는데, 제 생각은 아무순서나 빼도 대세에 지장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