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실정(돈줄과 김정일 정권) 기사

  • #98208
    남북 24.***.237.105 3007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6&dir_id=607&docid=548354&ts=1107057753

    요즘들어, 김정일 정권이 붕괴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최근 모 신문사의 기자가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그 편지는 바로, 북한의 최고위 관리가 자필로 쓴 김정일의 대한 비난이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입니다. (잘 읽어 보시길…)

    나는 현재 북조선의 중요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신변의 위험 때문에 저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량해(양해) 바랍니다.

    제가 위험을 무릅쓰고 이렇게 조선일보 독자들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한국정부의 대북 정책과 친북세력들의 행동이 너무 한심스러워 민족의 장래를 위해 이젠 할 소리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북조선 인민들은 1995~1998년 소위 「고난의 행군」 시기에 300만이 굶어죽고 120만이 유랑 길에 나서면서 김정일에 대해 더 이상 미련도 애정도 없게 됐습니다.

    오직 남은 것은 김정일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뿐입니다.

    현재 북조선 내부에는 공개할 수 없지만 많은 반정부세력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때가 오면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처단하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할 엘리트들이 서서히 자라나고 있으며, 뜻이 있는 동지들이 이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가 닥쳤을 때 김정일을 무너뜨릴 정말 좋은 기회로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김정일이 혼란스러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죄 없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총살하고 관리소(정치범수용소)에 보내는 등 무자비하게 인민들을 탄압했기 때문입니다. 인민의 원성이 높은 곳에 반항의 기운 또한 높아지는 것은 역사의 진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난의 행군」시기에는 정치ㆍ경제ㆍ문화ㆍ국방할 것 없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와해됐으며 많은 인민들이 중국 땅으로 떠났습니다.

    우리는 당시 더 많은 인민들이 탈북해 중국으로 떠나길 원했고 국제사회는 김정일의 목을 더 조여줄 것을 바랬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현실로 됐다면 아무리 잔인한 김정일정권이라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조선 정부와 국제사회의 김정일정권 지원으로 북조선의 반정부세력에게는 가혹한 시련이 다시 찾아오게 됐습니다. 중국으로 떠났던 불쌍한 탈북자 수십 만이 북조선으로 끌려와 공개처형장에서, 보위부 감옥과 관리소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탈북자들이 북조선에 끌려와 처참하게 죽었는지 생각만 해도 분통이 터집니다.

    게다가 남조선정부는 김정일에게 무엇을 빚졌는지 계속해서 김정일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으로 흘러간 딸라(달러)와 지원물자들이 어떻게 쓰였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지만 구차하게 그런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인민의 식생활에는 조금도 관심 없는 김정일정권이 외부의 지원을 인민에게 쓰지 않고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탕진했다는 사실은 분명하기 때문에 이것을 꼭 강조하고 싶을 뿐입니다.

    남조선에서는 마치 김정일정권이 변화하기라도 한 것처럼 자꾸 김정일을 미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의 변화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002년 7월 「경제관리개선」조치는 시장의 물가를 현실화 시키고 사실상 유명무실화된 배급제와 공급제를 얼렁뚱땅 없애고 인민에 대한 국가의 책임으로부터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시킨 것 외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습니다. 장사를 하게 하려면 자유를 주어야 하지만 현재 북조선에는 개인장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관ㆍ기업소에 월 1만~3만원을 벌 수 있는 사람은 당국의 허락을 받고 장사를 하는 것이고, 그럴 능력이 안 되는 대다수 근로자는 통제속에서 배급도,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지만 직장생활을 해야 합니다.

    최근 북조선에서는 「남조선 연속극」 열풍이 불어 집집마다 가택수색이 벌어지고 출퇴근 통제도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개인농을 할 것이라는 약간의 기대도 있었지만 그것도 현재는 흐지부지 된 상태입니다. 올 7월 협동농장의 토지를 떼어 기관ㆍ기업소에 분할할 것이라는 말이 나돌았지만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산에 뚜져놓은(개간해 놓은) 소토지(뙈기밭)에 한에서 300평까지 농사를 허용했으며, 그 이상의 토지에 대해서는 국가가 관리하게 됐습니다.

    물론 죽기 살기로 대항하는 주민들이 당국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수천 평씩 땅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토지사용료로 세금을 물고 나면 남는 게 없어 인민들의 원성은 더 높아가고 있습니다. 땅을 뚜져 사는 사람들은 그나마 굶어죽지 않을 만큼 농사지어 스스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농민들은 가을만 되면 군량미로 쌀을 뜯기고, 간부에게 뜯기고 나면 남는게 없어 이제는 자기 살길은 스스로 찾고 있는 형편입니다. 모두 도적으로 변해 재간껏 훔쳐놔야 굶어죽지 않기 때문에 농민 스스로가 모두 도적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을만 되면 협동농장의 토지는 쭉정이만 남게 됩니다. 황해도의 올해 작황이 좀 좋아졌다고 하지만 인민군대 군량미를 작년보다 더 떼어간다는 소문 때문에 벌써부터 농민들의 원성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요즘 인민군대도 굶주릴 정도로 다시 식량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인민들은 인민군대를 「망나니군대」ㆍ「깡패」ㆍ「도적군대」ㆍ「토벌군」(일제시대의 토벌대를 빗댄 말)으로 부르고 있으며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허덕인다 하여 「영실군」(영양실조군대)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매일과 같이 민가를 습격하고 사람을 때려 군대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습니다. 굶주림으로 인민군대의 기강은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북조선은 점점 구제불능의 부패국가로 멸망의 가속도가 붙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김정일은 어떻게 하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처형과 고문 등 가혹한 형벌을 더 가하고 있으며, 탈북자에 대한 처벌도 최근엔 아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여론 때문에 공개처형은 잘 하지 못합니다.

    외부 정보에 대한 인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남조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고위층의 사람들은 손금 보듯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간급의 간부들이나 젊은이들까지도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을 듣고 정보를 습득하고 있습니다. 누가 김정일을 돕고 있고 누가 북조선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우는지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인민들이 중국으로 탈출해 김정일과 대항해야 하겠으나 현재 중국과 한국정부가 탈북자들을 홀대하고 이들을 구출하는데 전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세 때문에 북조선 인민들은 도망칠 수도 없는 처참한 처지에 놓여, 앉아서 굶어죽거나 맞아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의 뜻있는 간부들과 반정부세력들은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남한정부에 대한 증오의 골은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김정일은 갈 데가 없습니다. 장담하건데 이제 김정일을 좋아하는 북조선 인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식한 인민군대를 내세워 인민을 총칼로 탄압하지만 이제 그의 운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인민군대도 자기 부모형제가 굶어죽고 있는데 인간의 머리를 가진 자라면 어찌 이러한 형국을 정상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민족이 가장 어려울 때, 우리가 형제라고 믿고 있는 남조선 인민들이 김정일정권을 무너뜨리고 북조선 인민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정도 이야기하면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개성공단은 김정일의 모자라는 외화를 벌기 위한 「창구」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금강산관광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정일은 남조선의 돈이 필요한 것이며, 남북교류는 김정일에게 얼마만큼의 돈이 들어오는가에 따라, 즉 「장군님」의 만족도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돈을 많이 주면 남북관계는 좋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그 반대일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북조선과의 관계가 아니라 김정일과의 관계라고 말해야 옳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젠 김정일의 목을 조이지 않고서는 더 이상 북조선 인민의 불행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인민군대를 해체시키고 보위부를 약화시키자면 이젠 돈줄을 막아야 합니다.

    미국과 일본ㆍ남조선이 힘을 합쳐 김정일을 압박한다면 망하든지 아니면 개혁ㆍ개방을 하든지 그도 선택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부탁하건대 현재 북조선 인민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노예처럼 살고 있는지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일을 돕는 자는 훗날 반드시 북조선 인민들이 정의의 심판대에 세울 것입니다.

    만약, 북한 정권이 붕괴된다면은 정상적으론, 우리 대한민국에 합병되어서 북한 영토와 인구 그리고 자본시설과 군사장비가 모두 우리 대한민국에 속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만, 지나가 북한의 합병설을 들고 나올 경우, 이 경우는 큰 혼란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이미 북한은 김일성 시대때부터, 지나의 원조를 받는 대신 여러가지 협정과 조약을 맺을 걸루 추정되는데, 이 협정과 조약 중에 ‘북한이 붕괴될 경우 김정일 등은 지나로 망명생활을 하고 북한영토는 우리 지나 영토로 한다. ‘ 라는 명칭이 있을 경우는, 상당한 혼란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이 상황이 최악까지 갈 경우, 중국과의 전면전을 치룰 수 있다는 설이 강한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에, 우린 한시라도 미국과 일본 그리고 서방세력들의 지지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50년 도 넘게 분단되었던, 한 번도 갈 수 없던 영토를
    엄연한 수 천년 조상 대대로 내려왔던 북쪽 땅을 결코 지나놈들에게 내어줄 수 없을 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북쪽 땅을 수복하며, 우린 힘을 길러야 하겠죠.

    그리고, 대만과의 우호도 잘 다져놔야 겠구요ㅣ.

    • 참내~ 66.***.21.224

      유치하네요.
      “북한은 조폭 두목 한명을 위한 불량깡패 국가다.” 뭐 이런 이야기군요.
      북진통일을 주장하는 70년대 반공포스터 같은 내용입니다.
      연세 지긋하신 분이 쓰신 글 같은데 짜증이 나는군요.
      혹시 땅문서 들고 피난오신 친일파의 후손 아니십니까?
      인식의 방법이 자신과 후손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각성하세요.

    • 문체가 24.***.243.46

      북한냄새가 전혀 안나요.

    • 인정사정 213.***.87.125

      중요한것은 누가 썼냐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실제상황 이라는것입니다.
      할말은 많치만 말을 아끼겠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군요…

    • 위에 참내 66.***.220.153

      “북한은 조폭 두목 한명을 위한 불량깡패 국가다.”
      가 아니면 그럼 뭐냐?
      참내야 … 위대하신 정일이 사이트나 읽지 미국사이트는 왜 얼쩡거리는지

    • 글쎄요 68.***.217.15

      지난 김대중 정권 현재의 노무현 정권이 결국 못된 독재자 김정일 도와서
      북한 동포에게 더 고통을 주고 있다는 내용같은데 글쎄요 !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조중동이나 차떼기당 말같기도 하고, 하여튼 헷갈리는군요.

    • 글쎄요 68.***.217.15

      김정일이 놈이 배가 하도 커서 한국에서 보낸 소도 다잡아 먹고
      밀가루 옥수수가루 다 먹고 그래도 배가 안차서 비료도 다
      처먹었을까요 ? 비료도 먹었으면 곧 배탈이 나서 고생 좀
      하겠네요!

    • ! 71.***.86.43

      한국은 북한 공산당에게 돈과 각종 물품, 물자들을 실어 날았습니다!
      한국과 북한은 적대시 하는 사이입니다. 6.25 를 모른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남한의 붕괴를 노리고 쑈하는 북한은 이제 핵무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언젠가 북한은 남한만 못하고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퇴보되어 간다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핵을 보유한 나라로 성장했다고 말해야 할것입니다.
      핵 한 두개면 한국은 바람에 날리는 존재가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동안 한국의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등이 적에게 가져다가 바친 돈과 물품들을
      북한에서는 핵무기로 만들어 이제 우리의 목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이게 말이되는 짖입니까? 故박 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에 티끌도 못미치는 사람들이 “박정희 정권은 독재다! 민주정권 만들자!” 부루짖던 인간들이 이제 지도자가 되어서 해온 짖거리들을 보면 기가찹니다. 이들이 간첩이 아니고 무었입니까! 공산당과 내통해서 한국에 위협을 가져다준 매국노들!! 민족의 웬수 전두환 노태우 처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