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달전 처음 직장을 잡아 회사 보험에 가입했고 health saving account (PPO) 옵션이 있어서 이걸 선택했구요.
최근 토요일에 배가 많이 아파서 urgent care 에 갔다왔는데, 뭐 별 소득은 없었어요, 의사가 ‘나도 몰라’만 시전해서;
암튼 며칠 전 bill 이 날라왔는데 $391 이었어요. 일단 보험사에 로그인해서 확인해보니 adjusted amount 는 $260 정도더라구요. 제 플랜이 copay 까지 가는데 필요한 deductable 이 꽤 높아서 일단 HSA 계좌에서 내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느 금액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HSA 계좌에도 보험사에서 adjust 한 금액이 올라와있어요. 그런데 HSA 계좌 담당자랑 챗을 했는데, bill 에 찍힌 금액을 내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혹시 이럴 경우 보험사에서 adjust 한 금액만 내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병원에서 날라온 bill 금액을 그대로 다 내야하나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려봅니다~

보험회사에서 나온 EOB 를 보면 얼마가 (260불)이 본인이 내어야 할 액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UCR (260불) 이라고 하는데 병원에서 뭐라고 그러니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를 한다음 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절대로 260불 이상 내지 마세요, 뉴욕주면 세금이 붙어 좀더 복잡합니다.

답변 감사해요~ 어제 EOB 를 체크했더니 $260 이 제가 내야할 금액이라고 되어있었어요. 그럼 지금 병원 bill due date 이 모레인데, 일단 EOB에 나온금액만 먼제 HSA 카드로 결제하면 될까요?? 보험가입 후 처음 병원 이용해본건데, 진짜 도둑놈들이네요. 나 몰라 나 몰라 하면서 니가 진짜 너무 아프면 walk-in 으로 근처 emergency 에 가라는 소리만 5분 듣고 $391 이라니;; 저도 절대로 저 금액 다 주긴 싫네요.

보통 빌이 몇번 날라 오다가 그후에는 콜렉션 넘기겠다고 오고… 우선 50불이나 100불만 내세요,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해결이 될때까지 조금씩 내세요.

그렇군요. 뭔가 bill pay 를 안하면 불안해서 괜히 걱정했네요.ㅎ 조언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