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분은 폐암 걸려 몇년 투병했어도 디덕터블 연간 천불 말곤 한푼도 낸거 없고, 병상은 늘 1인실, 간병인도 필요없고 (간호사들이 3교대로 다 처리) 일년에 몇만불씩 드는 비싼 약 제한 없이 다 써보고 할 거 다하고 편안히 돌아갔습니다. 님이 보신 케이스가 보편적으로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절대 아님. 의보도 안사면서 차는 렉서스에 벤츠 몰고 다니는 멍청한 인간들 많이 봄.
미국 병원비 말도 안되게 비싸죠. 이건 이미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 국민보험인 한국에 갖다대면서 억지부리지 마세요. 내가아는이가 유방암에 걸려서 거지 됐다…….ㅋㅋㅋ 그런식으로 따지면 미국에서 한해에 평균 0.6 밀리언이 의료비로 파산한다. 2010년에는 1.5 밀리언이 의료비로 파산했다. 못믿겠으면 구글에게 물어봐. 난 회사보험 좋아서 공짜로 병원간다 미국의료보험 싸다…..이런놈이 회사짤리면 바로 파산이다. 회사에서 2015년 평균 $6200(싱글), $17000 (family) 를 의료보험으로 지불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나? 너 이돈 니 주머니에서 낸다고 생각해봐 싸다고 생각하냐? 그럼 반대로 이돈은 공짜로 회사에서 주는 돈이야? 사실은 니가 벌어야 할돈 거기다 박은거야. 생각좀 해라 좀.
단 원글에 나온 밀리언 의료비는 딜하면 된다. 미국에 의료보험은 병원 양아치들에게서 보호해 달라고 보험회사 깡패에게 돈상납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면 병원에서 지들 받고 싶은대로 밀리언부르면 보험회사는 웃기지 말고 삼분에 일만 받고 꺼져라 하는거지. 보험회사가 더 크니까 병원은 군말없고. 반면에 의료보험이 없으면 내가 직접 양아치들하고 딜을 해야 하니 힘든것이고. 저위에도 나왔지만 일단 한국가서 딜하고 나머지는 다달이 조금씩 내면됨. 이거 무슨 국민모금해서 미국에 그돈 다내면 완전 호구임.
보통 수술할 때는 본인이나 보호자에게 수술후 죽거나 잘못될 확률이 있는데에 대하여 동의를 얻고 수술을 하는데
이번에 한국 청년은 누가 동의를 했는지 궁금하다.
솔직히, 의료 사고라는게 환자측의 법적 대응 능력이 미약하다면 수술이 잘못되어도 전적으로 병원측이 유리하게 된다.
ㅂ ㅅ 만들어 놓고 치료비 수 없이 받아 먹어도 법적 대응 능력이 없으면 가진 돈 탈탈 털어야 하는게 현실이다.
병원이 돈을 벌자고 마음만 먹으면 완치 보다는 평생 병-신이 되게 하는 쪽을 선택하는게 낮다는 말이 된다.
하여 뇌사에 빠진 청년의 100만불 치료비가 아닌 병원비가 어떤 근거로 산출 된 것인지 면밀하게 살펴 봐야 할 것이다.
혹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비용이 치료비로 산정된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아니면 Brain Death Cases: Killing for Cash 는 아닌지 의심도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