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취업 문의

  • #3338898
    kino92812 210.***.66.193 1815

    한국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는 40대초반 남자입니다.

    회사 스폰으로 미국 MBA 2년과정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마음은 계속 미국에 있내요.

    MBA졸업할 때 취업준비를 했었다면 가능했겠지만

    회사스폰이라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해서

    전혀 취업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혹시 현재의 제 상황에서 미국 현지취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현재 저의 나이와 10년 넘는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고려하면 한국에서 일하는게 낫겠지만

    미국에서 일하는것이 현재 저의 꿈이라서 길이 있다면 신입사원으로라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일하면서 모아둔 돈이 제법있어

    미국에서 취업하여 부를 이루기위한 목적 보다는 생계 유지 및 여가생활 정도의 벌이만 되도

    만족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프랍 트레이딩쪽으로 10년넘게 일을 했지만,

    제 커리어를 살릴 수 있는 일을 외국인인 제가 미국에서 잡을 구하긴 어려우니

    전혀 상관없는 커리어 패쓰도 상관없습니다.

    바로 취업이 어렵다면 회계학석사과정을 하고 취업준비 를 할 생각도 있습니다.

    • 참조만 121.***.195.66

      한국에서 이민이나 유학 준비하고, 또 나가서 취업준비나 석사과정하면 벌써 40대 중반일텐데. 미국경험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큰 욕심도 없다고 하니 투자이민으로 적당한 비지니스 하시는 것을 매우 조심스럽게 권합니다.

    • 123 175.***.45.227

      EB-5 알아 보세요.

    • 1 174.***.10.101

      지겹다 진짜!

    • ??? 96.***.20.206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미국에 취업하는게 한국 국내에서 취업하는걸로 착각하는것 같다.

      일단 어떤 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가를 먼저 고민해야지 취업할 수 있을까는 차후의 문제이다.

      외국인으로 미국에 취업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라.

    • 11 161.***.63.200

      가족이 없으면 어차피 실패해도 본인의 플랜B로 다른걸 하시면 되니까뭐…. 관련업종은 모르겠지만 비스므리하게 회계쪽은 가능합겁니다. CPA–> 대학원 –> 한인펌 –> 미드펌 or 빅포 이정도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뭐 원하시는게 미국에서 일하고 생활 하시는게 다라고 하셨으니 비자추첨받아서 한인펌에서 계속 일하다가 영주권 받고 공무원 가도 되고 뭐 그렇습니다. 물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요. 문의 있으시면 이멜남겨주세요.

    • 국내대출신 175.***.242.2

      아쉽지만 국내대학 출신으로 미국 취업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특히 상경계쪽은 무조건 미국학부 가셔야되요.

    • AAA 68.***.29.226

      1. 본인 직업관련 업종에 지원해본다. response가 오는지 본다.
      2. 아무업종이나 괜찮으면 역시 아무거나 지원해본다. response가 오는지 본다.
      3. 투자이민알아본다.
      4. 포기하고 한국에 눌러산다.

      mba시 취업준비및 공부안하고 골프만 신나게 치다 돌아간 사람들 많죠.
      가능성있던 그당시 안했던 미국취업을 지금 한다….쉽지 않겠죠?

    • 뉴욕회계 24.***.34.47

      뉴욕에서 유명한 회계학사 전공했는데, 주변 친구들이나 다들 보면 한국 회계법인회사 들어가면
      엄청나게 부려먹습니다. 뉴저지에있는 회계법인회사 진짜 신고하고싶은데 불법적인거 싫어한다는사람들이
      시간당으로 일하는 직원을 밤 아홉시 열시까지 주6일 일시키고 오버타임 돈도 안줍니다.
      연봉제로 일하는사람들도 텍스시즈(1월-4월, 8월인9월쯤) 해서 두번오는데 와 개처럼 부려먹어요.
      여기 석사나온사람들도 있고, 학사도 있고 뭐 다들있는데 몇몇은 영주권이 걸려있으니까 참는거죠 뭐
      미국에서 외국인으로 살아남기 참으로 힘들고 고됩니다. 더 늦기전 시도하는걸 말리지않지만
      이도저도 신분이 가장중요합니다. 외국인 노동자이니깐요.

      아참 친한사람는 빅포에들어가서 일했는데 돈은 한국회계법인회사보다 훨씬 많이 줍니다.
      근데 우울증왔어요. 퇴근을해도 집에서 일하는것밖에 못봤네요.

      근데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이런걸 즐기는사람은 아주 잘해내니깐요.

    • ㅎㅎ 172.***.31.143

      전 디자인 전공자로 한국에서 학부졸업했지만..디자이너 재직중 기술 배워서 미국에 가려고 미국회사 한국지부에 입사해서 죽어라 익힌담 인정받고 h1b받아 왔네요. 저도 인간다운 삶. 생계유지와 여가생활정도가 목표였고 그렇게 8년이지나 무일푼 외노에서 집한채 가진 영주권자로 살고있네요